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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연수원서 헌혈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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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 자원봉사단이 현혈에 동참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지부장 제슬기)는 새해를 3일 앞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 연수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이 헌혈 차량 4대를 지원한 가운데 252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에 참가한 김명호(남, 25)씨는 “겨울철에 헌혈자가 급감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꺼이 헌혈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 어머니가 혈액을 많이 필요로 하는 지병이 있어서 혈액 수급의 애로 사항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지역 환자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헌혈 전자 문진에 자원봉사자로 나선 이선희(여, 26) 씨는 “누군가가 해야 될 일이라면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봉사자로 나서게 됐다. 부산에서 신천지가 헌혈 봉사를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기존의 편견과 오해를 풀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좋은 일을 하는 단체라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혈액원 관계자는 “겨울과 방학을 맞으면서 헌혈자가 급감하고 있다. 평소에는 10대와 20대 청년들에 대한 의존율이 높았지만, 이마저도 방학이라 혈액 수급에 쉽지 않다. 이러한 때에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제슬기 부산동부지부장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실상 복음 전파는 물론, 지역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국내외 72개 지부의 봉사단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 외에도 소외이웃돕기, 교통안전지킴이, 환경정화운동, 사랑의 도시락배달, 불우이웃돕기 김장 나눔, 이·미용 봉사, 벽화그리기 등 지역 시민과 함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문화·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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