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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신천지, 계시록 대성회 개최…‘이단’ 편견 넘는 움직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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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19 21:22 조회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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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안성기 기자 ㅣ2025-05-19 10: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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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계시성취 실상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 전경


[메트로신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주최한 '계시성취 실상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지난 17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초 200명 규모로 기획됐던 이번 대성회에는 500여 명의 목회자가 신청하면서, 행사는 야외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특히 일부 기성교단 소속 목회자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석해 신천지 말씀이 실제 성경과 부합하는지 확인하려는 모습이 교계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지난 1월 충북 청주에서 700여 명이 참여한 1차 대성회에 이어 열린 두 번째 행사로, 요한계시록의 성취 여부에 대한 실질적 해답을 찾고자 하는 분위기가 현장에서 감지됐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자신의 신앙 여정과 요한계시록 예언의 실체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누구나 천국과 영생을 원하지만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이를 수 없다는 경고가 있다(계 22:18~19)"며 "요한계시록 전장을 통해 예언의 실체, 즉 본 것을 증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기성교회는 신천지를 이단이라 하지만, 기성 교단에 속해야 정통인가"라며 "예수님 또한 당시 교단에 속하지 않았다. 성경을 확실히 알고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전한 말씀 중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달라며 검증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총회장은 1시간 30분에 걸쳐 성경책을 펴지 않고도 요한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예언과 성취를 증거해, 현장의 많은 목회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현장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말씀을 듣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며 "성도들의 구원을 위해 나부터 진실을 확인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회자는 "이해되지 않던 구절들이 논리적으로 풀리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지금껏 소경이었던 것은 아닌지 자문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신천지를 이단으로 규정해왔지만, 직접 확인해보니 달랐다"는 반응도 나왔다. 한 목회자는 "초림 때처럼 하나님의 역사를 이단으로 단정 짓는 오류를 반복해선 안 된다"고 경계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관심을 넘어 실제 인식 전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말씀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 국내 교회는 858개이며, 이 중 100개 교회는 '신천지' 간판을 걸고 활동 중이다.

 

또한 신천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계시록 세미나와 말씀대성회 영상은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하며, 성경 말씀에 대한 탐구 열기가 온라인상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이 총회장은 "예수님의 모든 약속은 이루어졌고 계시록 사건도 그 연장선에 있다"며 "우리 모두가 성경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가족이 되자"고 거듭 강조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대성회를 계기로 지역별 후속 교육과 말씀 교류 요청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2025년은 한국 교계에 실질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505195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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