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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신천지 대전교회, 계시록 말씀대성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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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19 21:26 조회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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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입력 2025.05.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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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전교회에서 열린 ‘오병이어의 육의 양식(썩는 양식)과 영생하는 양식(계시)’을 주제로 한 계시록 말씀대성회에 충청권의 전·현직 목회자와 종교계 인사, 일반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신천지)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대전교회는 지난 18일 ‘오병이어의 육의 양식(썩는 양식)과 영생하는 양식(계시)’을 주제로 계시록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권의 전·현직 목회자와 종교계 인사, 일반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성경의 본질을 묻고 새롭게 해석하는 장이 열렸다.

강연에서 장방식 담임은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의 핵심 구절을 바탕으로, 단순히 육을 배불린다고 생각했던 오병이어 사건을 ‘영생하는 양식’, 곧 하나님의 계시 말씀으로 풀어냈다.

장 담임은 “예수께서 베푸신 오병이어는 단순한 물질의 기적이 아닌, 영혼을 살리는 진리의 말씀을 먹이는 사건”이라며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은 ‘썩는 음식’이 아니라 ‘계시의 생명양식’”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계룡에서 30여 년 시무를 한 목회자는 “기독교 혁신의 아이콘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오늘의 말씀은 현대 목회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며 “성경을 깊이 공부한 후, 설교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신앙은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히 알아서 스스로 부족한 점을 직시하고 질문하며 배우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전 서구에서 20여 년 목회를 해온 또 다른 목회자는 더욱 강한 확신을 보였다. 그는 “이 말씀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자를 통해 전해지는 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계시록을 모른다는 것은 목회자의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신천지 대전교회는 이번 세미나와 대성회를 통해 ‘사유하고 질문하라’는 명제를 던졌다.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기존의 교리적 관습을 넘어서 말씀의 본질과 시대적 성취를 묻고 해석하며, 신앙이 무엇을 향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제시한 것이다.

강연의 핵심은 성경의 처음과 마지막에 등장하는 ‘생명나무’라는 상징을 현실의 신앙과 연결하는 데 있었다. 장 담임은 “초림 때가 말씀이 전해지는 시기였다면 재림 때는 그 말씀이 실체로 성취되는 시대”라고 강조하며 “우리는 지금 그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이 세 번째 참석이라는 한 목회자는 “지인 소개로 왔는데 이제는 먼저 손잡고 데려오고 있다. 친구 따라 천국 가는 것 아니겠나”라면서 “말씀을 듣는 순간마다 이전의 관념이 부서지고 새로운 깨달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일반인 참석자도 “요한복음과 계시록의 연결을 들으며 ‘이것이구나’ 하는 전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날의 메시지는 명확했다. 신앙이란 믿음을 강요받는 것이 아니라, 진리 앞에서 스스로 질문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길이라는 것. 신천지 대전교회는 그 물음의 중심에 ‘계시록’이 있다고 강조했다.

신천지 대전교회는 이번 세미나를 포함해 ‘천국을 찾아가는 눈 뜨는 소경’, ‘완전한 빛’ 등 주제의 말씀대성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성경을 깊이 사유하고 질문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지역 교계와의 말씀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s://www.chungnam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9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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