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계시록 통달로 신앙 성숙”… 전 성도 성경시험 고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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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19 21:31 조회8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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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한창기 기자 입력 2025.05.19 20:10
‘인 맞음 확인 시험’ 전국 평균 99점… 99.9%가 90점 이상 기록
요한계시록 중심 성경교육 강화… “신앙의 기준은 성경 자체” 강조
신도들 “말씀 통해 신앙 의식·삶의 태도 변화… 믿음에 힘 얻어”

신천지 부산야고지파 부산교회에서 인 맞음 확인시험 후 성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시사매거진 한창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은 전국 성도를 대상으로 ‘인 맞음 확인 시험’을 실시하며 계시록 통달과 신앙 의식 제고를 목표로 하는 교육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매주 성경 시험을 통해 신약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 내용을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부산야고보지파(지파장 성창호)는 전 성도를 대상으로 대면 시험을 시행 중이다.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청년들이 인맞음 확인 시험을 준비하며 성경 공부를 하고 있다.(사진_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총회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치러진 시험에서 전국 응시자의 99.8%가 90점 이상을 기록했으며, 부산야고보지파 6개 교회 역시 응시율 97%, 평균 99점, 99.9%가 90점 이상을 기록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전국 교회를 순회하며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계 22:18~19)”며, 계시록 성취의 실상을 반드시 알고 믿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청년 성도 홍예지(29·여·부산시 남구)씨는 “시험 준비를 통해 말씀에 집중하게 되고 사명의식을 회복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부녀회 최연화(54·여·부산 해운대구 중동)씨는 “말씀을 통해 신앙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청년 박수영(28, 남, 부산 사상구)씨는 “시험을 통해 신앙의 가치를 되새기게 됐다”고 했다.
30년간 침례교 사역을 해온 오 모 목사는 “성경은 하나이고 하나님도 한 분인데, 종교 간 배척보다는 말씀을 통한 대화와 이해가 필요하다”며, 신천지 시험의 취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성창호 지파장은 “기성 교단은 계시록을 가감해 가르치고 있지만, 신천지는 전 성도가 계시록을 통달했다”며 “진정한 정통과 이단 여부는 성경을 통해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천지 측은 “신앙의 진위를 말씀이 아닌 감정으로 판단하는 시대”라며 “신천지 말씀이 틀렸다면 성경으로 반증해달라”고 주장했다.
시험은 성경을 마음에 새기고 새 언약을 지키기 위한 훈련이라는 설명과 함께, 앞으로도 말씀 중심의 신앙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 : https://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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