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신천지 서울교회, 계시록 스피치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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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6-04 23:01 조회2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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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승인 2025.06.03 22:53
신천지예수교 서울야고보지파 신규수 지파장이 ‘계시록 스피치’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 서울교회)
[잡포스트] 김명기 기자 = 신천지예수교회 서울야고보지파 서울교회(지파장 신규수·이하 서울교회)는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과 셋째 주 월요일, 총 월 3회에 걸쳐 ‘계시록 스피치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평소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강조한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 못 간다’는 말씀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요한계시록 전장 암기와 스피치 훈련을 중심의 ‘인맞음 교육’을 통해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신규수 지파장이 직접 강의를 맡으며, 각 장의 핵심 구절을 집중적으로 학습한 뒤 현장에서 즉시 암기하고 조별 또는 개별로 발표하는 실전 스피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6일에는 요한계시록 7장 9~17절 “새 창조된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신규수 지파장은 이날 “12지파의 완성은 말씀을 통달하는 것”이라며 “이왕 통달할 것이라면 두루뭉술하기가 아니라 한 절 한 절 정확히 암기해 하나님과 사람 모두에게 인정받는 계시록 통달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성도는 “청년 모임에서는 2인 1조로 5분씩 계시록을 외우며 스피치 훈련을 한다”며 “처음에는 요한계시록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매주 반복해 말씀을 암기하고 발표하면서 점차 말씀이 마음에 새겨지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학생회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생부장은 “어른들이 교회 곳곳에서 계시록 스피치를 하거나 암송을 하는 모습을 보며 학생회원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우리도 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돼 매우 놀랐다”며 “예배 후 친교 동아리나 모임 시간에 계시록을 암송하거나 서로 스피치를 하는 등 적극적인 자기계발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천지 서울교회 성도들이 ‘계시록 스피치’ 교육 후 스피치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 서울교회)
또한 성도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계시록 스피치 천국 고시’로 이어지고 있다. 입교 이상 성도를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성경 암기 실력과 전달 능력을 공식적으로 점검하는 과정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3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신천지 서울교회 홍보부는 계시록 전장 암기 확산을 위해 ‘성경 초성 퀴즈’, ‘계시록 장별 제목 암기’ 등 흥미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성도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말씀을 익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신천지 서울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말씀 중심의 신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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