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JANDREW
교회 소개 사회 공헌 교회 홍보 하늘 문화 오시는 길
언론

[충청일보], 현충일, 무궁화 향기 따라 울려 퍼진 나라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6-07 23:36 조회19회

본문

이한영 기자 입력 2025.06.07 08:43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 '무궁화 차 나눔' 행사 성료
순국선열 추모하며 무궁화 차, 배지 제작, 평화 부채 등 체험
한 잔의 차에서 느껴진 평화…호국의 의미 다시 새겨
장방식 지부장 "평화와 감사의 실천, 시민과 함께 지속"


66bd876d0a15b078eb8e42fe1c35cb6a_1749306914_4057.jpg
▲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가 70회 현충일인 6일, 월드컵경기장역 현충원 환승버스정류장에서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무궁화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 제공
 
6월 6일 70회 현충일, 국립대전현충원 인근에서는 한 송이 무궁화처럼 고요하지만 뜨거운 나라사랑의 마음이 퍼져나갔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월드컵경기장역 현충원 환승버스정류장에서 참배객들을 위한 '무궁화 차 나눔' 행사를 열었다.

차 나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시민들과 함께 감사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은 무궁화·태극기 배지 만들기, 평화 부채 꾸미기 등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참배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66bd876d0a15b078eb8e42fe1c35cb6a_1749306939_1398.jpg
 
한 시민은 "현충일은 늘 조용히 지나가는 날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처럼 직접 체험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자리가 있으니 기억이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무궁화 차를 나누던 한 자원봉사자는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무궁화 차 한 잔을 전하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많은 시민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방식 지부장은 "무궁화는 단지 꽃이 아니라 이 땅의 정신을 상징하는 나라꽃이다. 그 의미를 되새기며 오늘 하루만큼은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평화를 생각했길 바란다"며 "공동체와 함께, 감사와 배려를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66bd876d0a15b078eb8e42fe1c35cb6a_1749306961_5759.jpg
 
이날 행사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참배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남겼으며, 현충일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살아 있는 추모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예정이다. /대전=이한영기자

출처 :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749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