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원 소식] 가정의 달, 사랑으로 물든 삼화사 노인요양원 '효 잔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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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15 20:52 조회15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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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동원 기자입력 2025-05-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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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사 노인요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효 행사는 동해시자원봉사센터와 신천지 자원봉사단 동해지부, 꽃비 단비, 해파랑 고고장구, 해 오름 매직 봉사단 등 여러 단체가 힘을 합쳐 마련되었다. [사진=동해시자원봉사센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동해시 삼화사 노인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하고 즐거운 '효 잔치' 행사가 열렸다.
15일 삼화사 노인요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동해시자원봉사센터와 신천지 자원봉사단 동해지부, 꽃비 단비, 해파랑 고고장구, 해 오름 매직 봉사단 등 여러 단체가 힘을 합쳐 마련되었다.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
이날 효 잔치는 사회자의 활기찬 개회 인사와 함께 내빈 및 행사 소개로 시작되었다. 첫 순서로 장옥선 강사의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마련되었다,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며 행사장 분위기가 한껏 밝아졌다. 이어서 해 오름 매직 봉사단의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 공연과 해파랑 고고장구 봉사단의 흥겨운 장구 공연이 펼쳐지자, 어르신들의 큰 박수와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특히 신천지 자원봉사단에서 정성껏 준비한 '어머님 은혜' 감사송 무대는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노래를 들으며 눈시울을 붉히는 어르신들도 계셨고, 행사장은 따뜻하고 뭉클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이번 효 잔치 행사는 동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 평소에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정서 지원, 여가 활동, 세대 공감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황윤상 동해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우리의 이웃과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실천"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정말 고맙다", "오랜만에 크게 웃고 신나게 즐겁게 지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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