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만희 총회장, 공주교회 방문…"예언은 현실로 나타났다, 실상을 믿는 신앙이 참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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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12 23:40 조회10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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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입력 2025.05.12 11:22
신천지, 요한계시록 예언이 실현된 증거의 공동체
공주교회, 성취 중심의 말씀 실천 교회 자리매김
"새 하늘 새 땅은 실체로 존재…성취된 말씀 보고 믿어야"
말씀이 현재와 맞닿아 있다는 확신…신앙의 방향성 뚜렷

▲ 이만희 총회장이 11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공주교회를 방문해 입장을 하고 있다
충남 공주에서 열린 이만희 총회장의 설교는 '계시 성취'를 중심으로 한 신천지 신앙의 핵심 철학을 다시 일깨우는 시간이었다.
11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맛디아지파 공주교회를 찾아 성도들과 직접 대면하며 설교를 전했다.

▲ 이만희 총회장이 공주교회를 방문해 설교를 하고 있다
이날 이 총회장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요한계시록의 모든 말씀은 지금 이 시대 안에서 구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신천지예수교회가 바로 그 실상을 증거하는 공동체임을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공주교회의 설립 배경과 변화도 짚었다. "2005년, 몇몇 청년의 믿음에서 시작된 이 교회는 이제 지역 복음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며 "적은 수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수천 명이 말씀을 따르는 성도들이 함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이 말씀을 세상에 전해야 할 때"라며 전도 사명을 거듭 강조했다.

▲ 이만희_총회장 설교 장면
설교의 핵심은 요한계시록 전장(全章)이 실제 사건으로 성취됐다는 것이었다. 그는 "6장의 흰말부터 22장의 생명수까지, 모든 예언은 상징이 아닌 실체로 이뤄졌으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바로 지금"이라며 "신앙인은 반드시 이 실상을 보고 듣고 믿은 뒤, 그것을 전하는 증인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또 "성경이 말한 '그 사람'이 내가 맞는지, 말씀에 따라 창조된 자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며 "구원은 말씀으로 다시 태어날 때 가능하며, 계시의 내용을 임의로 덧붙이거나 빼면 천국에 이를 수 없다"고 단호히 밝혔다.

▲ 신천지 공주교회 성도들이 11일 이만희 총회장을 환영하고 있다
현장에 참석한 성도들은 말씀의 깊이와 직접적 전달에 강한 감동을 표현했다.
공주 신관동에 사는 김하은씨는 "총회장님의 말씀은 머리로 배우는 성경이 아니라 지금 눈앞에서 펼쳐지는 살아 있는 역사처럼 다가왔다"며 "전도자로서의 책임을 다시 자각했다"고 전했다.
공주교회는 단기간에 급성장한 대표적 지역 교회다. 2005년 신관동의 한 예배실에서 소수의 성도들로 출발해, 2011년 금성동으로 이전한 뒤 현재까지 약 2100%의 성장을 이뤘다. 외형적 확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 캠페인, 거리상담 부스 운영, 기부활동 등 '행동하는 신앙'을 실천하며 지역 주민과의 접점도 확대해 왔다.

▲ 신천지 공주교회 성도들이 11일 이만희 총회장의 설교를 듣고 있다
공주시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가 함께 뿌리내린 다종교 도시다. 천년고찰 마곡사와 갑사, 1900년대 초 감리교 교회, 천주교 순교지 황새바위 등 다양한 신앙 유산이 공존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신천지 공주교회의 20년 성장은 지역 신앙문화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총회장은 설교를 마치며 "오늘날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시대가 아니라, 성취된 계시를 확인하고 전파해야 할 때"라며 "신천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실상의 증인으로서 땅끝까지 말씀을 알리는 사명을 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주교회는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는 실천형 신앙 공동체로서, 말씀 교육과 봉사 활동을 병행하며 '살아 있는 신앙'의 본보기를 제시해 나아갈 계획이다. /대전=이한영기자
출처 :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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