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사랑이 넘치는 행복데이'···신천지 부산교회, 가정의 달 맞아 '오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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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12 00:19 조회10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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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연 기자hy85607@seoulfn.com 승인 2025.05.11 06:50
지역 유명 인사, 목회자 등 800여 명의 관람객 방문
'당신의 카네이션' 등 주제 맞춤 체험부스 구성
신천지 부산교회가 10일 오픈하우스 '청랑이네 가보자고'를 개최한 관람객들이 성 지파장의 강연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신천지 부산교회)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신천지 부산교회, 지파장 성창호)가 지난 10일 사하구 부산교회에서 오픈하우스 '청랑이네 가보자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오픈하우스는 '사랑이 넘치는 청랑이 행복데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그간 행사가 열릴 때마다 성도들의 가족과 지인 등 평균적으로 800여 명이 방문한 바 있다.
이날 오픈하우스 역시 지역 유명 인사, 목회자 등 8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교회 내부를 가득 채웠다.
특히 오전 10~11시, 오후 12~2시 두 차례에 걸쳐 1층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연혁, 말씀 교류 MOU 체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 등에 관한 도슨트가 진행됐다. 교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도슨트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를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층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은 참석자들을 위한 포토존으로 변신해 성도들과 함께 온 지인들이 함께 추억을 쌓기도 했다.
또한 본 행사가 열리는 지하 1층에서는 △건강닥터 △향수 만들기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등 기존 체험부스와 함께 이번 주제에 맞춰 '당신의 카네이션'이라는 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신천지 부산교회가 10일 오픈하우스 '청랑이네 가보자고'를 개최한 가운데 부산야고보지파 마스코트인 청랑이(오른쪽)와 청순이가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천지 부산교회)
특히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고 상품도 받아 갈 수 있는 '소문일까 진실일까' 부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많은 인기를 끌었다.
체험 부스를 통해 상품을 받은 김선주(40대·가명·여)씨는 "가정의 달에 맞는 행사였다. 재미있는 부스도 많았다"며 "특히 안내자들이 다 밝게 웃는 모습에 내 마음도 밝아지는 것 같았다. 행사가 열릴 때마다 자주 불러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전 11시, 오후 2시에는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로는 농악단, 어린이응원단, 트로트 공연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트로트 공연 직후에는 수많은 앙코르 요청이 이어지는 등 행사의 열기가 달아올랐다.
자녀에게 초청받아 온 한 부모는 "아들이 다니는 교회가 어떤 곳인지 궁금한 마음에 이번 기회에 교회를 방문했다"며 "무엇보다 만나는 사람마다 친절해서 좋았다. 다른 행사들도 참여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 이후에는 11만 수료식 하이라이트 방영과 함께 성창호 지파장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라는 주제로 강연도 진행됐다.
신천지 부산교회가 10일 오픈하우스 '청랑이네 가보자고'를 개최한 가운데 성창호 지파장이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신천지 부산교회)
이날 성 지파장은 "각자 믿는 종교는 다양할 수 있지만 대부분 자기 자신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 사람들 잘 되게 해달라고 빈다"면서 "흔히 교회를 다니는 이들이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성경에는 말씀을 그 사람과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해야 얻을 수 있다고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에서 구원은 돈, 결혼, 집과 같은 것이 아니라 '영혼의 구원'이라고 한다"며 "영혼이 잘 되는 것 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구한다는 말이 있다"고 설명했다.
성 지파장은 "그러므로 가장 우선은 영혼, 곧 마음이 잘 돼야 몸 그리고 범사가 잘 된다"며 "마음이 잘 되기 위해선 내가 먼저 성경을 잘 배우고, 내가 먼저 상대방을 잘 이해한다면 서로의 마음을 건져내는 구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천지예수교회는 초등, 중등, 고등으로 단계에 나눠 성경 말씀을 가르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말씀을 제대로 배워보고 인생이 달라지는 시작점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날 신천지예수교회를 처음 방문했다고 밝힌 박 모 목사는 "성전이 하얗고 깨끗하게 보여서 참 좋았다. 특히 강연이 누구나 들으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 틀린 말씀도 없는 것 같아 앞으로 꾸준히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신천지 부산교회 관계자는 "올해도 꾸준히 오픈하우스를 열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하는 부산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556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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