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탄소중립 실천 환경정화

김무진기자 승인 2025.05.01

대구 동촌유원지 일원서 플로깅 및 EM 흙공 던지기 봉사


최근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일원에서 열린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의 ‘금호강 EM 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이 금호강에 EM 흙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1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에 따르면 최근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일원에서 ‘플로깅(plogging·걸으면서 쓰레기 줍기)’ 및 ‘금호강 EM 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EM 흙공’은 미생물과 황토를 섞어 만든 친환경 제품으로 하천 수질 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활동에는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발효 과정을 거친 EM 흙공을 동촌 둔치 하천에 투척, 수질 개선에 힘을 보탰다. 또 EM 흙공 OX퀴즈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주방세제를 증정했다.


이와 함께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150ℓ의 쓰레기를 수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앞서 대구지부는 지난 3월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촌역 인근에서 ‘EM 흙공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열어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 동참 기회를 제공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79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