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작지부…서울시 동작구민들과 산불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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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29 23:38 조회15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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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5/04/29 [13:08]
산림청,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지정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작지부(지부장 곽종렬)는 4월29일 보도자료에서 “산림청은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해 산불 발생 건수는 최근 10년 평균 대비 49%, 산림 피해 면적은 97% 감소했으나 올해 3월부터 경북 의성·울산·울주·경남·김해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하며 경각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런 가운데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작지부(지부장 곽종렬·이하 동작지부)가 지난 27일 서울시 동작구 와우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작구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OX 퀴즈 ▲산불 예방 수칙 안내 및 홍보물 배포 ▲탈수 대비 식수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캠페인에 참여한 신진옥(80·여·서울 동작구) 어르신은 “뉴스에서 계속 산불이 나는 것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나도 와우산 근처에 사는데 우리 동네도 불이 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무심할 수 없었다. 오늘 캠페인 덕분에 산불 예방에 더욱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동작지부 유현 부지부장은 “산불이 나면 단순히 나무만 타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 파괴 ▲탄소배출 증가 ▲대기오염 등 사람·자연·경제 전반에 걸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산불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동작지부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탄소중립 실천 운동, 거리 청소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자연보호를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
-지난 4월27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작지부가 와우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작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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