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 '자연아 푸르자' 산불 예방 캠페인

김명기 기자 승인 2024.12.20 10:53

지난 13일 서울 노원구 수락산 입구에서 열린 산불 예방 캠페인에서 경천교회 교인들이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와 함께하고 있다.(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

[잡포스트] 김명기 기자 = 신천지지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지부장 신규수·이하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13일 수락산 입구에서 등산객에게 ‘자연아 푸르자’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및 재난 재해 환경 복구 활동,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주요 시설과 길거리 환경정화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노력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정기 봉사 활동이다.
이날 서울동부지부는 등산로에서 만난 주민들에게 핫팩을 전달하며 ▲산불의 위험성 ▲산불 예방 정보 및 필요성 ▲산불의 원인 ▲산불로 인한 피해 등을 설명했다. 또한 등산객들에게 라이터나 담배 등의 인화 물질을 소지했는지 묻고, 건조한 겨울철에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 13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가 서울 노원구 수락산 입구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한 등산객은 “대부분 등산객이나 쓰레기 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한다고 하니 안타깝다”며 “산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물론 인화 물질을 지닌 사람들도 강력히 제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동부지부 관계자는 “산불 대부분은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주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불씨를 다뤄야 한다”며 “모든 재난이 그렇듯 산불도 예방이 최우선이므로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 노원구에 있는 경천교회가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가 진행한 산불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

출처 : 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