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뉴스]. 인천 목회자, 신천지예수교회와 협력 선언...꾸준한 교류로 마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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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2-20 22:56 조회19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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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기자 입력 2025.02.20 13:42
성경 깨달음 통해 신앙의 전환 결심...신천지 남산교회 협력 교회로 지인 목회자에게 적극 소개

15일 인천 소재 모 교회에서 ‘간판 교체 협약서 체결식 및 제막식’이 진행된 가운데, 신천지 남산교회 임현지 담임(왼쪽)과 모 교회 담임목사가 간판 교체 협약서 작성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 = 신천지 남산교회]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과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 부정적이었던 인천 지역의 한 목회자가 성경을 깨닫고 회심해 협력 교회로 나서 주목받고 있다.
인천에서 교회를 운영하는 김 목사는 초기에는 교회를 찾아오는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의 방문을 거부했으나, 꾸준한 소통과 교류 요청에 마음이 열리면서 교류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후 신천지예수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성경 교육을 접한 김 목사는 “그동안 찾아 헤맸던 진리가 바로 이것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월, 김 목사는 청주에서 열린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의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 대성회’에 동료 목회자 5명을 초청하며 더 많은 목회자들이 진리를 깨달을 기회를 마련했다. 이어 자신이 운영하는 교회에서 신천지 남산교회(담임 임현지)와 협력 교회로서 ‘간판 교체 협약식 및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김 목사는 행사에서 “목회자는 올바른 진리를 가르칠 책임이 있다”며 “바른 길을 찾았으니 주변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당당히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현지 신천지 남산교회 담임목사는 “오늘의 협력은 마태복음 5장 9절의 ‘화평을 이루는 자는 복이 있다’는 말씀처럼 교계에 화합의 의미를 더하는 계기”라며 “하나님 나라가 온 세상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천지 남산교회 관계자는 “최근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접한 목회자들의 협력 요청이 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회 간의 소통과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58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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