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매주 모든 성도가 성경 시험 치러 ‘계시록’ 통달 신천지예수교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27 22:42 조회143회관련링크
본문
김무진기자 승인 2025.04.27
올해 1~4월 시험 전체 응시율 97%, 평균 점수 99점로 수준 높은 신앙 의식 보여줘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인 맞음 확인’ 시험지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모든 성도의 요한계시록 완전 통달을 몰표로 매주 성경 시험을 치러 눈길을 끈다.
27일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전 세계 성도를 대상으로 매주 성경 시험을 시행, 요한계시록 전장을 통달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입교 희망자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초·중·고 3단계 과정을 이수하고, 약 100문항에 달하는 수료 시험에 합격해야만 입교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2019년 이후 네 차례 연속 각 10만명 이상 수료식을 열어 교단 성장의 토대가 되는 교육 체계로 자리잡았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온라인으로 시작했던 이 시험은 현재 성전에서 대면으로 시행 중이며, 전 세계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걸어 다니는 성경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교회 측은 이를 ‘인 맞음 확인 시험’이라 칭하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요한계시록을 마음에 새겨 천국 입성 자격을 갖추도록 돕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시험 문제는 신약 4복음서 예언 및 요한계시록 전장을 중심으로 출제된다.
신천지 총회 교육부에 따르면 올 1~4월 평균 응시율은 97%, 평균 점수는 99점으로 응시자의 99.9%가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교회 측은 높은 점수 및 응시율과 관련, 말씀을 향한 성도들의 깊은 몰입도와 수준 높은 신앙 의식 때문으로 풀이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계시록의 참뜻과 실체를 아는 유일한 방법은 현장에서 계시록 전장이 이뤄진 실상을 직접 보고 들은 증인을 통해 증거 받는 방법밖에 없다”며 “오늘날 전 세계 기독교는 계시록이 이뤄진 실체를 본 적도 들은 적도 없기에 목사부터 성도까지 전부 계시록을 가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세계 기독교인 중 신천지 성도를 제외하면 가감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며 “신천지예수교회는 전 성도가 요한계시록을 통달했지만 우리를 이단으로 규정하는 천주교와 개신교는 목자 및 교인까지 모두 계시록을 가감했다. 과연 누가 진짜 정통이고, 누가 참 이단인지 성경으로 판단해 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천주교와 개신교에서 신천지를 이단으로 규정하지만 정작 왜 이단인지 성경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며 “예수님 초림 당시 상황과 다르지 않다”고 역설했다.
실제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한 전직 기성 교단 목회자들은 이단 논란과 관련,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최광선 목사는 “신천지예수교회로 오고 난 뒤 내가 얼마나 무지한지 깨닫게 됐다. 교계는 신천지를 비방만 할 것이 아니라 성도들이 직접 듣고 판단할 기회를 줘야 한다”며 “교회가 성경 말씀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건 직무유기다.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를 지상 모든 사람들이 다 알 수 있도록 기독교 지도자부터 말씀을 들어 보라”고 호소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지금 전 세계 성도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누가 신약 성경과 계시록대로 창조됐고 계시록을 통달하고 있는지 여부”라며 “하나님의 말씀 성경으로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792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