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미디어], 부산 교회 2곳, 신천지 안드레지파와 간판 교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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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겸 기자 승인 2025.04.28 13:44

40년·20년 경력 목회자 "성령 확신"…전국 MOU 체결 교회 835곳, 간판 교체 93곳

24일, 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와 부산 소재 대한예수교장로회 교회들이 간판 교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지파장 이정우)가 부산 소재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두 교회와 간판 교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4일 안드레지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신천지와의 복음 교류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40년 경력의 '가' 선교회 담임목사 이 모 씨와, 20년 경력의 '나' 교회 담임목사 김 모 씨 모두 "말씀에 확신을 얻었다"며 협약에 동의했다.

이 담임목사는 "밖에서 들었던 신천지와 실제 모습은 너무 달랐다"며 "행복집회 참석 후 성령이 함께하는 것을 느꼈고, 계시록 말씀을 듣고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김 담임목사도 "말씀대성회를 통해 직접 계시록 말씀을 들으면서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정우 지파장은 "두 교회와 복음 교류 협약을 맺게 돼 감사하다"며 "한 분 하나님, 한 분 예수님 아래 모두가 하나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을 넘어 세계로 계시록 말씀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안드레지파 관계자는 "3월 말 기준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맺은 교회는 총 835곳, 간판 교체를 완료한 교회는 93곳"이라며 "앞으로도 복음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nbntv.kr/news/articleView.html?idxno=336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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