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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신천지자원봉사단 원주지부, 어르신과 '복조리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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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2-17 21:09 조회1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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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 기자yos70@seoulfn.com 승인 2025.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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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원주지부가 지난 15일 횡성군 6.25 참전유공자회 횡성군지회 사무실에서 어르신과 함께 만든 복조리 장식용을 들어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원주지부)


[서울파이낸스 (원주) 유원상 기자] 지난 15일 강원도 횡성군 6.25 참전유공자회 횡성군지회 사무실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날 신천지자원봉사단 원주지회가 백세만세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과 '장식용 복조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백세만세'는 '오늘 하루를 살더라도 멋진 인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 활동이다.

원주지부는 복조리 장식용을 통해 어르신들이 복을 많이 담아갈 수 있도록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만들었다. 어르신들은 알록달록 색연필로 복조리 테두리에 색을 입히는 등 집중하는 모습도 보였다.

어르신들은 장식용을 만들고 나서 봉사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면서 올 한해 복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서로 덕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원주지부는 젊은 세대에는 잊혀가는 세시풍속 정월대보름을 기억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부럼세트도 준비했다. 

어르신들은 이날 복조리와 부럼을 보면서 정월대보름에 행했던 옛 추억을 잠시나마 회상했다. 

한 어르신은 "어렸을 때는 동네사람들과 다 같이 모여서 부럼도 깨고 오곡밥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며 "금일 복조리도 만들면서 옛 추억이 떠올라 즐거웠다"고 전했다.  

원주지부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및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548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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