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천지예수교회 "매주 성경 시험 통해 전 성도 '성경 통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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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25 23:49 조회13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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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연 기자hy85607@seoulfn.com 승인 2025.04.25 06:50
"계시록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 강조
전 성도 시험 97% 응시···90점 이상자 99.9%
"누가 참인지 거짓인지 성경으로 판단해야"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인 맞음 확인 시험을 응시하기 위해 시험지를 배부받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의 전 세계 모든 성도가 매주 성경 시험을 통해 요한계시록을 통달해 나가고 있다.
신천지에 따르면 신천지 입교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초·중·고를 다 배우고 100문제 정도의 수료 시험에 합격한 사람만이 가능한 곳으로, 10만 명 이상 수료를 연이어 네 번 실시한 교회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은 최근 전국 신천지예수교회를 순회하며 단에 올라 설교 때마다 계22:18~19을 들어 "계시록을 가감해선 안 된다, 가감하는 자는 천국에 갈 수 없다"며 요한계시록을 생각과 마음에 기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신천지 총회 교육부는 전 성도를 인 쳐 천국 입성 자격자가 되게 하려는 이만희 총회장의 의중에 따라 '인 맞음 확인 시험'을 전 세계 신천지 성도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울 때 온라인으로 시작했던 이 시험은 현재 성전에서 대면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걸어 다니는 성경이 될 수 있도록 매주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계시록의 참뜻과 실체를 아는 유일한 방법은, 계시록이 이뤄질 때 그 현장에서 계시록 전장이 이뤄진 실상을 직접 보고 들은 증인을 통해 증거 받는 방법뿐"이라며 "오늘날 전 세계 기독교는 계시록이 이뤄진 실체를 본 적도 들은 적도 없기에 목사부터 성도까지 전부 계시록을 가감했다. 전 세계 기독교인 중 신천지 성도를 제외하면 가감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설명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인 맞음 확인 시험지를 들고 밝게 웃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전 성도가 매주 치르는 성경 시험 내용은 신약 4복음서의 예언과 요한계시록 전장을 중심으로 출제된다.
신천지 총회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치러진 전 성도 인 맞음 확인 시험의 전체 평균 점수는 99점이며 응시율은 97%, 응시자의 99.9%가 90점 이상을 기록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신약 4복음서의 예언과 계시록의 말씀을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다. 그러면서 신천지에 대하여 무조건 이단이라고 한다"면서 "정작 왜 신천지를 이단이라고 하는지 성경으로 답해달라고 물으면 답을 못 한다"고 말했다.
최광선 목사는 "교회가 성경 말씀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건 직무유기다.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를 지상 모든 사람이 다 알 수 있도록 기독교 지도자부터 말씀을 들어보라"고 했다.
출처 : 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55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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