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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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24 21:37 조회16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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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입력 2025-04-24 16:02:31
“작은 변화로 탄소중립에 한 발 더 가까이”
재활용 화분 심기, 장바구니 배부, 쓰레기 수거 등 구성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활동에 시민 적극 ‘호응’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가 지난 21일 창원시 내 한시장에서 정기 봉사 ‘자연아 푸르자!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마산지부, 지부장 조성복)가 지난 21일 창원의 한 시장에서 정기 봉사 ‘자연아 푸르자!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산지부에 따르면 ‘지역사회와의 소통’이라는 목표를 두고 정기봉사 캠페인을 기획해 실행하고 있다. 특히 활동에 앞서 사전 피드백을 통해 족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고자 했다.
이날 열린 캠페인은 ▲재활용 화분 심기 체험 ▲식물성 자연분해 수세미 나눔 ▲친환경 장바구니 배부 ▲시장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지역의 환경 특성을 반영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에는 마산지부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주변 시장 상인을 포함한 시민 60여명이 동참해 거리 정화에 함께했다.
마산지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활동을 통한 시민과 활기찬 소통은 지역 주민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행사에 동참한 한 시장 상인은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 시장에 사람의 발걸음이 뜸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니 기분이 좋았다”면서 “먹고 사느라 환경오염에 대해 그동안 생각을 잘 안 했는데 음식물 쓰레기 줄이고 분리수거 하는 것만으로도 탄소중립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번을 계기로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산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지구를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sports.donga.com/region/article/all/20250424/13148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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