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뉴스], 신천지, 팬데믹 위기를 기회로…비대면 교육으로 성장 가속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2-18 22:59 조회169회관련링크
본문
이명수 기자 입력 2025.02.18 19:38
온라인 강의 활성화…신앙 학습 체계화로 11만 수료생 배출
기성교회 교세 감소 속…신천지예수교회 발전 이유 대한 관심 증폭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10월 중순부터 시작된 신천지예수교회의 온라인 계시록 강의는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제공 = 신천지 시몬지파]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2020년 2월 1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전국 성전과 교육센터를 폐쇄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하지만 대다수 종교 단체가 팬데믹으로 침체를 겪은 것과 달리, 신천지예수교회는 온라인 신앙 교육을 강화하며 오히려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유튜브를 활용한 체계적인 성경 교육 시스템을 정착시킨 것이 주효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도들이 스스로 신앙을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언제 어디서나 계시록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체계를 구축해놓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10만 수료식을 연이어 개최하며 교계의 트렌드를 주도해가고 있다. [사진제공 = 신천지 시몬지파]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었던 2020년 4월 26일 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휴대폰으로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제공 = 신천지 시몬지파]
온라인 신앙 교육 정착…‘비대면’이 만든 성장의 발판
신천지예수교회는 31번 확진자 발생 직후 전국 성전을 폐쇄하고 ‘비대면 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했다. 예배뿐만 아니라 강의, 모임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빠르게 적응한 것이다. 당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보다도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성도들이 성경을 스스로 연구할 수 있도록 교육 방식을 개편한 것이 차별점이었다. 기존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계시록 스스로 학습법’과 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성도들의 자발적인 신앙 학습을 유도했다.
이선옥(63·여·경기 고양시) 씨는 “센터 때 학습했던 내용을, 유튜브를 보며 계속해서 복습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며 “이번 코로나19가 부족했던 말씀 실력을 돌아보고 보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수준 높은 온라인 강의는 비단 신천지예수교회 교인뿐 아니라 국내외 목회자들에게도 반향을 일으켰다. 성경 말씀을 더 깊이 깨닫고 싶었던 국내외 목회자들이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교류하는 계기로 작용했으며, 이는 목회자들과의 MOU 체결 등으로 이어지며 확산 일로에 있다.
신천지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의 경우 2020년 5월 도입한 ‘계시록 스스로 학습법’은 성도들이 계시록 장별 요약본을 학습한 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앙 교육이 강사의 일방적 전달에서 벗어나, 성도 스스로 말씀을 이해하고 정리하는 방식으로 발전했다.
전 세계에 공개된 신천지 성경 강의…목회자들 관심 집중
2021년 10월, 이만희 총회장은 요한계시록 강의를 시작으로 유튜브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의 교육 과정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이 강의는 초등(비유 풀이), 중등(하나님의 역사), 고등(계시록)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영상마다 1시간 내외로 정리돼 학습 효율성을 높였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신앙 교육의 문턱을 낮추면서, 국내외 성도뿐 아니라 해외 목회자들까지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강의를 접한 해외 목회자들과의 교류가 확대되면서 MOU 체결 등의 성과도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팬데믹 기간 동안 교회가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장하는 원동력이 됐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020년과 2021년에만 4만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0만 명씩 총 25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기록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결합…2024년에도 성장세 이어가
신천지예수교회는 팬데믹이 끝난 이후에도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살리면서 오프라인 활동까지 적극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11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국내외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팬데믹을 통해 신앙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말씀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면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신앙 교육과 교류를 이어온 신천지예수교회가 향후 어떤 변화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 https://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58200
특히 유튜브를 활용한 체계적인 성경 교육 시스템을 정착시킨 것이 주효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도들이 스스로 신앙을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언제 어디서나 계시록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체계를 구축해놓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10만 수료식을 연이어 개최하며 교계의 트렌드를 주도해가고 있다. [사진제공 = 신천지 시몬지파]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었던 2020년 4월 26일 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휴대폰으로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제공 = 신천지 시몬지파]
온라인 신앙 교육 정착…‘비대면’이 만든 성장의 발판
신천지예수교회는 31번 확진자 발생 직후 전국 성전을 폐쇄하고 ‘비대면 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했다. 예배뿐만 아니라 강의, 모임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빠르게 적응한 것이다. 당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보다도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성도들이 성경을 스스로 연구할 수 있도록 교육 방식을 개편한 것이 차별점이었다. 기존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계시록 스스로 학습법’과 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성도들의 자발적인 신앙 학습을 유도했다.
이선옥(63·여·경기 고양시) 씨는 “센터 때 학습했던 내용을, 유튜브를 보며 계속해서 복습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며 “이번 코로나19가 부족했던 말씀 실력을 돌아보고 보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수준 높은 온라인 강의는 비단 신천지예수교회 교인뿐 아니라 국내외 목회자들에게도 반향을 일으켰다. 성경 말씀을 더 깊이 깨닫고 싶었던 국내외 목회자들이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교류하는 계기로 작용했으며, 이는 목회자들과의 MOU 체결 등으로 이어지며 확산 일로에 있다.
신천지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의 경우 2020년 5월 도입한 ‘계시록 스스로 학습법’은 성도들이 계시록 장별 요약본을 학습한 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앙 교육이 강사의 일방적 전달에서 벗어나, 성도 스스로 말씀을 이해하고 정리하는 방식으로 발전했다.
전 세계에 공개된 신천지 성경 강의…목회자들 관심 집중
2021년 10월, 이만희 총회장은 요한계시록 강의를 시작으로 유튜브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의 교육 과정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이 강의는 초등(비유 풀이), 중등(하나님의 역사), 고등(계시록)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영상마다 1시간 내외로 정리돼 학습 효율성을 높였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신앙 교육의 문턱을 낮추면서, 국내외 성도뿐 아니라 해외 목회자들까지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강의를 접한 해외 목회자들과의 교류가 확대되면서 MOU 체결 등의 성과도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팬데믹 기간 동안 교회가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장하는 원동력이 됐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020년과 2021년에만 4만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0만 명씩 총 25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기록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결합…2024년에도 성장세 이어가
신천지예수교회는 팬데믹이 끝난 이후에도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살리면서 오프라인 활동까지 적극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11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국내외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팬데믹을 통해 신앙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말씀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면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신앙 교육과 교류를 이어온 신천지예수교회가 향후 어떤 변화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 https://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5820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