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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 신천지예수교회 10만 수료식 안전하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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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1-21 22:52 조회1,6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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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기자 승인 2022.11.21 09:28


대구스타디움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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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주최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명 수료식’이 지난 20일 성료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대규모 대면 행사로 세간의 관심이 모아진 이번 행사는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무사히 치러졌다. 

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올 한 해 10만 명의 새로운 성도 입교를 의미하는 ‘113기 10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수료생은 총 10만 6186명으로 신학 교육 기관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같은 성경, 같은 하나님을 믿고 소망하는 사람으로 다퉈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이 총회장은 목회자들을 향해 “하나가 되고 싸우지 말고 성경으로 대화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113기 수료생은 다른 해에 비해 목회자 비율이 부쩍 늘어 국내 37명, 해외 485명 등 총 522명의 목회자가 포함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강 환경이 조성되면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수강할 수 있게 된 것이 목회자와 신학생 수강자 수가 급증한 이유로 풀이된다. 이날 수료소감문을 발표한 수료생 대표자 2인 역시 모두 목회자다. 

이날 국내 수료생 대표로 소감문을 발표한 허정욱 씨는 2대째 목회를 하고 있는 현직 목회자다. 20년간 목회를 해온 그는 “신학교에서 전통 신학만 배웠지 계시록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어려운 말씀은 빼고 성도들에게 전하기 쉬운 말씀만 가르쳐왔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한 죄인이었음을 회개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가진 모든 소유를 내려놓고 진리 앞으로 나아왔다. 사람의 학문이 아닌 천국으로 인도하는 진짜 신학을 배워 수료하게 됐다. 저에게 생명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외 수료생 대표인 디 잭슨 씨 역시 인도의 목회자로 작년 10월 신천지예수교회의 온라인 성경 수업을 접한 후 MOU를 체결하고 자신이 운영하던 신학대 명칭을 ‘헵토 시온기독교선교센터’로 바꾸기도 했다. 현재 해당 교단 소속 교회 2곳의 담임 목회자를 포함한 성도 294명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전 과정을 수료, 제 113기 수료생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날 수료식 행사는 최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만큼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준비했고 아무런 사고 없이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준비했다”며 “지자체와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현장에 경찰, 소방서, 대구시 및 수성구청 안전관련 담당자들과 힘께 상황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단 자체적으로는 행사장 내·외부 질서유지를 위한 안전요원스텝만 1만 4000여명을 배치하고,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4시간에 걸쳐 입,퇴장 하도록 했다”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의료진 180여 명과 구급차 4대를 대기하고  안전 요원 전원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교육을 실시하는 등 특별히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를 대구에서 치른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과 상생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밝히고 있다. 실제로 10만 명 규모의 인원이 이동하는 교통편이나 스텝들의 숙소, 식사 등 가능한 모든 소비활동을 지역에서 이뤄지도록 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

출처 :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25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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