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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 민다나오 평화 다큐 ‘위대한 유산’, 화제작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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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23 22:45 조회1,8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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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승인 2022.10.12 17:28


서울·경기남부서만 50곳 상영, 1만 1천여 명 참석
"필리핀 민다나오의 평화 정착 방안, 전 세계적으로 확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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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HWPL 

[경인매일=권영창기자]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 평화 NGO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과 이만희 HWPL 대표가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이룬 놀라운 평화행보를 다룬 다큐멘터리 ‘Great Legacy in the Philippines(위대한 유산)’가 국내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민다나오 50년 분쟁이 종식된 과정을 통해 HWPL이 제시한 평화의 해답으로 국제사회의 평화 또한 불러올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하고 있다. 

동방종교 대학원대학교 김덕현 회장은 "평소 민다나오에 대한 책자와 자료 등을 통해 관련 소식을 잘 알고 있었는데, 다큐를 통해 실질적으로 평화가 실현됐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며 "민다나오의 평화 협정이 세계 인류 평화를 이루는 시발점이 되는 사건이라고 본다"고 영화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이번 영화에 대해 관람객들은 민간단체인 HWPL의 역할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 시연합회 회장은 "50여 년 간 12만 명을 희생시켰던 유혈 분쟁이 한국의 민간단체 대표가 막았다는 사실은 특종 중에도 최고라고 봐진다. 이 대표의 활동과 선한 영향력에 새로운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HWPL 서울경기남부지부 관계자는 "민다나오 내전을 종식시킨 일은 HWPL에서 제안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이 평화를 이룰 실질적 효력이 있음을 보여준 사건"이라며 "DPCW의 10조 38항은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뿐만 아니라 ‘누가’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명기하고 있으며 국제기구로부터 중앙 및 지방정부, 비정부기구, 시민 계층까지 모든 행위자가 평화의 주체가 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다큐는 50여 년 간 12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세계적 장기 분쟁 지역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HWPL의 평화 정착을 위한 일대기를 보여준다. 

이번 다큐는 지난 9월 필리핀 민다나오와 마닐라 등에서 개봉을 시작 지난 9월 23일부터는 국내에서 상영을 시작했다. 

출처 : http://www.k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69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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