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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 신천지 청년봉사단,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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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30 23:50 조회2,6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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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220830


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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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청년 봉사단 위아원 대구북지역연합회 회원이 27일 동성로 일대 거리에서 헌혈 캠페인 플래시몹을 선보이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사회부]신천지 예수교회(이하 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이하 위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는 8월 27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93일간 대구?경북 지역 혈액원 일대에서 ‘생명 ON, YOUTH ON’ 헌혈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정의 헌혈 봉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출범 기념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이 시대 청년들이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며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대한민국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위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는 태평로센터, 계명대센터, 2.28기념중앙공원센터, 대구대센터, 대구보건대센터, 동성로센터, 경북대북문센터, 중앙로센터, 동성로광장센터, 포항센터, 구미센터, 안동센터, 단체헌혈버스에서 헌혈 봉사를 실시한다.

행사장에는 헌혈뿐 아니라 사랑실천 스탬프 투어, 응원메시지 작성, 인형탈 마임과 버스킹, 커피차 운영 등 여러 가지 이벤트도 함께했다.

처음 헌혈에 참여한 회원 유현준(23)씨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피 흘려 주신만큼 저도 그 사랑에 보답해 드리고자 동참했다”며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6번 헌혈을 한 김수민(27,여) 씨는 “국가적으로 피가 부족하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저의 피를 통해서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다면 언제든 헌혈에 동참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김수호(34,가명)씨는 “2천 년 전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생명을 살리시려고 보혈을 흘리신 것 같이 나의 피 또한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일에 쓰일 수 있다는 점에 감명을 받았다”며 헌혈에 동참한 계기를 밝혔다.

평소에도 헌혈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는 박찬호(27)씨는 “헌혈 현장에 와보니 대부분이 위아원 청년 봉사단이었는데 헌혈을 하자고 외칠 때 한 마음 한 뜻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세상의 빛과 소금과 같은 모습이라 생각을 했다”라며 말했다.

신천지 청년 봉사단 위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 회원들이 8,330명이 지원 신청을 했다”며 “예수님의 피로 거듭난 청년들이 헌혈로 생명을 살리는 것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가르침에 따라 지원자가 많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위아원 봉사단 주최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인 7만명(국내)이 동시에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등 17개 광역자치단체 소재 각 혈액원에서 ‘헌혈캠페인’ 동참을 시작으로 3개월간 생명나눔 봉사활동이 전개된다.
출처 : http://www.ksmnews.co.kr/default/index_view_page.php?idx=392342&part_idx=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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