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데일리], 구미시 ‘2022년 1사1하천 사랑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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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28 21:42 조회2,97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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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기자, 기사입력 2022-08-24 13:10:34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 ‘자연아 푸르자’
금오천 생태계 복원 및 경관 개선 활동에 앞장
▲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 단원들이 금오천 생태계 복원 및 경관 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
경상북도 구미시의 ‘2022년 1사1하천 사랑운동’이 전개됨에 따라 23일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가 ‘자연아 푸르자’라는 슬로건으로 금오천 하천생태계 복원 및 경관개선 활동에 나섰다.
구미시는 2012년부터 ‘1사1하천 사랑운동’을 추진해 왔으며 지역 공공기관·기업체·군부대·사회단체 등과 범시민적 하천사랑운동을 지속 확산시키며 지역사랑의 온도를 높여왔다.
▲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 단원들이 하천정화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
이날 자원봉사단 37명은 시의 지원물품인 장갑과 쓰레기봉투를 가지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금오산 사거리 부근에서 금오산 방향 7km 구간을 2개조로 나눠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단원들은 하천 옆 우거진 풀숲에 숨은 페트병 및 폐쓰레기와 빗물에 떠 내려와 하수구를 막고 있는 낙엽과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봉사단원인 김순이(54·송정동) 씨는 “내리는 비에 옷이 젖었지만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날”이라며 “많은 시민과 차량운전자들이 봉사자들을 향해 힘내라고 손을 흔들어주고 인사를 건네준 덕분에 힘이 부쩍 났다”는 소감을 밝혔다.
봉사단은 9월부터 구미시에서 지원해 주는 EM 흙공으로 지역 1사1하천 사랑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 백종엽(30·원평동) 단원이 하천 구석구석에 버려진 폐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이찬희 기자]
이원호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장은 “사랑과 빛과 평화를 기본정신으로 지역사랑운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며 “내 고장의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세대의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봉사단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는 2014년 구미시 1사1하천 사랑운동을 신청하고 2015년 최다 하천수질 개선 활동에 앞장 선 것을 인정받아 ‘구미시장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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