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신천지 ‘생명나무’와 ‘선악나무’

장지혜 승인 2022.08.22 13:57 수정 2022.08.23 15:46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이 선악나무는 거짓말하는 마귀 목자들과 그 교회이고 생명나무는 신천지 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이라고 설파했다.

이 총회장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유튜브 설교를 통해서 성경에 감추어진 두 가지 나무의 실체를 이같이 증거했다.

그에 따르면 ‘생명나무’와 ‘선악나무’는 전 세계 신앙인들이 가장 관심 있는 주제지만 성경이 기록된 후인 지난 6천년간 아무도 그 뜻을 해석할 수 없었다.

그는 “먹으면 죽는 선악과 나무가 무엇인지, 먹으면 영생에 이르는 생명나무가 무엇인지 상당히 궁금했을 것”이라며 “성경을 읽어도 모르는 것은 생명나무와 선악과 나무에 대한 상식과 지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강의에 따르면 아담, 하와가 먹으면 죽는 선악과를 먹자 이들을 에덴동산에서 쫓아냈다. 선악과를 먹은 사람도 에덴동산에서 생명나무 과실을 먹으면 영생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아담, 하와에게 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를 먹게 한 존재는 ‘뱀’이고 요한계시록에서는 용, 사단, 마귀로 표현돼있다.

이 층 회장은 "이 존재가 사람들을 미혹해 6천년간 지구촌을 지배해왔다"고 밝혔다.

‘뱀’으로 비유된 이 존재가 시대마다 나타나 창세기처럼 신앙인들에게 ‘선악과’를 먹게 하므로 신앙인들은 이 시대의 ‘뱀’과 ‘생명나무’, ‘선악나무’의 실체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고 했다.

또 성경 속 ‘나무’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예수님이 자신을 참 포도나무’라고 했고 이사야 5장에 이스라엘 족속을 ‘포도나무’로 빗대는 표현들을 증거로 들었다.

이 총회장은 “오늘날 생명나무와 선악나무는 있는가” 묻고 “하나님은 요한계시록에서 모든 역사를 끝내시고 하나님의 새로운 시대를 창조하신다”며 재창조의 원리를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목회자 약 7000명이 참여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JC3EwPd6Cto)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출처 :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7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