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JANDREW
교회 소개 사회 공헌 교회 홍보 하늘 문화 오시는 길
언론

[충청일보], 신천지 위너스팀, 전국야구대회 3위로 존재감 과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29 22:56 조회40회

본문

기자명 이한영 기자 입력 2025.05.28 08:27


신앙과 스포츠가 만난 감동의 역전 드라마
예선 돌파부터 전 챔피언 꺾는 이변까지
생활체육 야구판에 깃든 열정의 도전기
훈련으로 다진 조직력, 위기의 순간마다 빛나
"이젠 우승이 목표"… 다음 무대 겨냥

973323a84c98cc534cb3226fc3546a16_1748526918_7103.jpg
▲ 지난 25일 태백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야구대회’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야구팀이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제공

 
강원도 태백의 초여름 햇살 아래, 한 팀의 열정이 그라운드를 달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소속 청년 야구팀 '위너스팀'이 '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생활체육 무대에 또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지난 23~ 25일까지 사흘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야구팀들이 대거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그 가운데 위너스팀은 예선을 거쳐 단숨에 8강에 진출한 뒤, 지난 2024년 우승팀인 '경북구미골든슬러거'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4강 무대를 밟았다.
 
973323a84c98cc534cb3226fc3546a16_1748526949_8374.jpg
▲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야구대회’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야구팀이 2부 경기에 출전해 공동 3위를 달성했다

준결승전에서는 초반 수세에 몰리는 위기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1회 말에 대량 실점을 내주며 힘든 출발을 했지만, 2회 초 만루 찬스에서 터진 4점 홈런을 포함해 7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비록 경기시간제한 규정에 따라 끝내 역전에는 실패했지만, 단단한 저력은 경기장을 뜨겁게 달구기에 충분했다.

2021년 창단 이후 한 달에 한 차례 이상 정기훈련을 이어온 위너스팀은 '팀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를 증명하고 있다. 조직력, 실전 감각, 그리고 무엇보다 청년들의 열정이 어우러지며 매 대회마다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황인건 수석코치는 "처음에는 서로의 리듬을 맞추는 것조차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한 몸처럼 움직이는 팀이 됐다"며 "이번 성과는 순위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들이 함께 흘린 땀과 의지가 만든 결과"라고 강조했다.

973323a84c98cc534cb3226fc3546a16_1748526974_0963.jpg
▲ 신천지예수교회 야구팀

 
안준겸 감독도 "결승 문턱에서 아쉬움은 있었지만, 선수들이 보여준 집중력과 끈기는 매우 값졌다"며 "하반기에 열릴 대한체육회장기에서는 반드시 정상을 목표로 더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천지예수교회 체육부는 위너스팀 외에도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건강한 신앙생활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교류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운동을 매개로 한 선한 영향력은 지역과 함께하는 공동체로 진화하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출처 :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567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