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신천지 대전교회, ‘실로암 못’의 성경적 의미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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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1-20 21:40 조회20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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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용 기자 입력 2025.01.20 15:50
▲ 신천지 대전교회가 지난 18일 충북 옥천 하늘동산에서 ‘제3회 We are One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신천지 대전교회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대전교회(담임 장방식, 이하 신천지 대전교회)는 지난 18일 충북 옥천 하늘동산에서 열린 ‘제3회 We are One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실로암 못의 역사적, 성경적 의미와 이를 현대 신앙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성도들을 이끄는 목회자 및 선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실로암 못과 소경의 의미 등 성경 속 상징들을 심도 있게 이해하며 성경 말씀의 본질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장방식 강사는 강의를 통해 실로암 못이 단순한 고대 유적지가 아닌 하나님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상징적 장소임을 역설했다.
그는 실로암 못이 고고학적으로 예루살렘에서 발견된 연못임을 언급하며 “이 물은 실제로 씻기에 적합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곳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를 상징하는 중요한 장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경 요한복음 9장 6~7절을 예로 들며, 예수님이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신 사건을 통해 실로암 못의 상징적 의미를 조명했다.
장 강사는 “진흙은 사람, 침은 말씀, 눈은 마음의 눈을 의미하며, 이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영적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장방식 강사는 강의 후반부에서 실로암 못의 상징적 의미가 오늘날 신앙생활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역설했다.
그는 요한계시록 22장 16절을 인용하며 “초림 때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유대인들처럼, 신약의 예언을 이해하지 못하면 재림의 역사를 깨닫지 못하는 영적 소경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날 하나님의 보냄을 받은 자를 통해 신약 성취의 말씀을 듣고 이해해야 한다”며, “현대 신앙인들도 마음의 눈을 뜨고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의를 들은 윤 모 목회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신이 영적 소경임을 깨닫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목회자로서 성경을 안다는 자부심이 있었지만, 오늘 강의를 통해 진정한 말씀의 본질을 깨닫지 못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고 밝혔다.
윤 목회자는 특히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선입견으로 인해 처음엔 강한 거부감을 가졌으나, 계시록 말씀을 듣고 점차 마음이 열렸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목회자가 요한계시록의 참된 메시지를 알지 못한 채 사역하고 있다”며 “목회자들이 열린 마음으로 계시록 말씀을 배우고 성도들을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성경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영적 통찰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특히 실로암 못을 중심으로 전개된 강의는 참석자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신앙을 돌아보게 하고, 성경 말씀의 깊이를 다시 한번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신천지 대전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경의 진리를 알리고 현대 신앙인들에게 영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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