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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신천지 서대문·불광교회, 지역 상인과 함께한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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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1-21 23:01 조회1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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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안성기 기자 ㅣ2025-01-21 11:03:13e976e45920de46e81d70553f6788f372_1737468082_6357.jpg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월드컵시장에서 신천지 서대문교회와 불광교회 봉사자들이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메트로신문] 경기 침체로 시름이 깊었던 망원시장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 서대문교회(담임 최병산)와 불광교회(담임 이은석) 성도들의 봉사가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1월 18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월드컵시장에서 진행된 '꽃길로드' 봉사에 참여한 두 교회의 성도 20여 명은 시장 거리의 쓰레기를 줍고, 상인들에게 핫팩을 나누며 설 명절의 인사와 안부를 전했다.

 

봉사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말 한마디는 상인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었다. 시장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지난달에도 봉사자들이 와서 인사를 나눴는데, 또 환한 얼굴로 찾아와줘서 반갑다"며, "경제가 어려운 요즘, 잠시라도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생선가게를 운영 중인 또 다른 상인은 "IMF 때도, 코로나19 때도 이렇게까지 힘들지는 않았는데, 폐업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찾아와 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분들 덕분에 그래도 세상이 살만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장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면 존경스럽다"며, "이들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 만큼, 우리의 작은 정성과 응원이 상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꽃길로드' 봉사는 신천지 서대문교회 성도들이 서대문구와 마포구 일대에서 거리 정화와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이번에는 불광교회 성도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는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직접 다가가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와 물품 전달을 넘어, 상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상인들에게 작은 힘과 희망을 전한 이번 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신천지 서대문·불광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발전에 동참할 계획이다.


출처 :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501215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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