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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 신천지예수교회, "기독교언론의 살인 조장…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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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03 18:30 조회4,8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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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창 기자 k-economy@naver.com 승인 2022.07.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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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가 29일 발표한 성명서 내용 (사진=신천지예수교회)
 

[경인매일=권영창기자]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은 지난 28일 국민일보가 보도한 '가해자가 없다'(탁00 부산장신대 교수)는 칼럼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소한의 법 규범과 신앙인의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따르면 해당 칼럼은 '타 교단 특히 소수교단 소속이면 죽여도 된다'는 인식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으며 기성교단에서 '이단'이라고 낙인찍힌 순간 책임도 당사자가 져야한다는 내용으로 해당 칼럼을 보도한 국민일보도 공동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탁 교수가 칼럼에서 밝힌 2012년 신천지 성도를 죽인 범죄자로부터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아픔이 느껴졌다'는 내용과 피해자가 '신천지를 다니지 않았다면 이런 불상사가 없엇을 것'이라는 내용 등에 대해 비난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성명서를 통해 "세상에 어떤 일이 있어도 살인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어떤 궤변을 동원하더라도 살인자를 두둔하고 살인의 책임을 피해자가에게 돌려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밖에도 탁 교수가 밝힌 '신천지가 가정 다툼의 원인을 제공했다' '신천지가 떳떳하게 소속을 밝히지 않고 거짓말을 동원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른 점을 분명히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대한민국의 사법당국의 판단은 다르다"면서 "2015년 검찰은 탁 교수의 논리와 동일한 취지의 고소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성교단의 반복된 고소·고발에도 불구하고 사법당국은 '신천지가 가정을 파괴한다'는 어떠한 주장에도 손을 들어준 적이 없다"고 밝히며 "기성교단의 주장은 전형적인 이단, 사이비 프레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은 기성교단이 프레임을 통해 이단상담소 목사들을 이용, 신천지에 대한 공포감을 극대화시키고 사례금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패한 기성교단은 이미 자정 능력을 상실했다. 정부가 즉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꼬집었다. 

출처 : http://www.k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56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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