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신천지 다대오지파 "가정의 달, 사랑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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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29 18:34 조회5,67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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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기자 news1213@naver.com 입력 2022/05/23 22:06
5월 가족 사랑 주간 운영…지체장애인 모시고 주왕산 나들이
유년·학생·청년·장년·부녀·자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눈길'
내 가족 먹을 것, 정성 꾹꾹 담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대오지파 장금이 부녀·자문회원 성도님들이 반찬을 만들어 담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과 평화를 선물했다.
대구·경북지역에 기반한 다대오지파는 5월 한달 동안 '사랑애(愛)지파 다대오' 가족 사랑 주간을 운영했다.
"정성 한가득 반찬 나눠드려요." 21일 신천지 다대오지파의 '장금이' 부녀·자문회 성도들은 직접 수확한 마늘과 나물 등으로 따끈한 국과 반찬을 만들었다.
일일이 수확하고 다듬은 나물에 각종 양념과 정성이 더해졌다. 이날 만든 반찬들은 건강이 좋지 않거나 생계가 어려운 성도들에게 전달됐다.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세요." 어버이날을 맞아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는 6·25참전유공자회 대구동구지회와 고엽제전우회 대구동구지회를 대상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지난 9일 어버이날을 맞아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가 고엽제전우회 대구동구지회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몸과 마음의 아픔 함께 나눠요.“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는 (사)경상북도장애인정보화협회 포항시지부와의 협조로 지체장애인과 함께 주왕산국립공원과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을 다녀왔다.
"우리부터가 서로 사랑해야 됩니다." 신천지 다대오지파는 줌 온라인으로 교회를 다니지 않는 가족들을 초청해 공연을 선보이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연세가 지긋한 자문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를 보급하기도 했다. 구미교회는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곳곳에 사랑의 희소식을 전했다.
특히 신천지 다대오지파는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가족사랑대회'를 열고 모든 성도를 대상으로 시, 사진, N행시, 그림 공모전을 온라인으로 했다.
내용은 ▲행복한 가족의 순간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시 ▲응원의 메시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가족과 하고 싶은 것 등으로 1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다대오지파는 공정한 심사를 거친 후 오는 27일 우수작을 뽑아 시상을 예정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가 지체장애인과 함께 주왕산국립공원과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을 다녀왔다.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이밖에 ▲유년회 '엄마랑 아빠랑' ▲학생회 '오! 퀴즈 온 더 러브' ▲청년회 '다청마켓 사랑의 바자회' ▲장년회 '가족·사랑·평화 힐링' 콘서트가 각 부서·기관별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호캉스 대신 직접 요리를 만들어 가족들과 행복하게 먹자는 내용의 '달달툰'은 성도들은 물론 교회를 다니지 않는 가족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신규수 디대오지파장은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면서 사랑한다고 말하고 찾아뵙는 것이, 영의 부모이신 하나님과 예수님께 효를 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나님께 받은 사랑에 효를 다하는 '사랑애(愛)지파 다대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대오지파는 전국적인 단체 헌혈 '생명 ON'에 동참해 혈액수급을 진행했으며 울진군에 산불피해 지원성금 2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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