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115기 수료식 개최... 11만 1628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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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30 21:42 조회7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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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형 기자 ssh283@kgnews.co.kr 등록 2024.10.30 14:25:53
▲ 30일 신천지예수교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연합 수료식에 참석한 외국인 수료생. (사진=신천지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온기독교센터가 30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115기 수료식을 갖고 11만 16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천지에 따르면, 이는 단일 교회 사상 최대 규모 수료생 배출이며, 지난 2019년과 2022년 , 2023년에 이어 네 번째 10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한 것이다.
이번 수료식은 당초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경기관광공사가 "행사 장소가 군사접경지역인데다 최근 남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북한을 자극할 수 있다"며 장소 대관을 취소함에 따라 신천지 청주교회로 옮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신천지예수교회 수료생은 물론 방한한 외국인 수료생들과 해외종교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하지 못한 수료생들은 국내외에서 온라인으로 수료식에 동참했다.
115기 수료생들은 성경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전권을 깊이 있게 배우고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이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차별화된 말씀 교육 시스템을 통해 신천지예수교회가 빠르게 성장하자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 교회는 물론 교단 전체가 찾아와 협력을 요청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말씀 공부를 마친 수료생들이 수료식 날만을 기다려왔는데 대관 취소라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타국에서 입국한 수료생들과 종교인사들을 위해 급하게 장소를 변경해 진행한 만큼 행사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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