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미디어], 신천지, 청주 말씀대성회...목회자 700명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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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겸 기자 승인 2025.01.13 12:42

요한계시록과 성경 전반 걸친 심도있는 강연 "“예언이 성취되는 실체 보고 믿어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충북 청주에서 열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전국에서 7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주최한 이번 대성회는 요한계시록과 성경 전반에 걸친 심도 있는 강연으로 기성 교단 목회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의 성공 배경으로, 참석 목회자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말씀대성회에서 목회자들은 “기존 교단에서 접하지 못한 계시 말씀”이라며, 동료 목회자들에게도 참석을 권장했다고 전했다.

교계에서는 “요한계시록을 제대로 알려면 신천지에서 배워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적 신앙과 바른 계시록 증거를 강조하며, 목회자들에게 성경의 실체를 바로 알 것을 당부했다.

“예언이 성취되는 실체를 보고 믿어야 합니다. 성경 한 구절, 한 구절을 확인하며 깨달아야 합니다. 계시록을 가르치면서도 정죄하지 말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목자가 되길 바랍니다.”

이 총회장은 열정적인 강연을 통해 목회자들에게 이 같은 메시지를 전하며 성경 진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회

행사에 참석한 김 모 목회자는 “이곳에서 항상 배울 점이 많다”며, “영적으로 깊은 울림이 느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 모 목회자는 “총회장의 열정적인 강연을 들으며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 신앙인들에게 이 말씀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청주까지 참석한 목회자들도 있었다. 한 참석자는 “총회장님이 전한 말씀이 목회자들에게 영적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의 열정에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대성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한 국내 교회는 779곳, 간판을 교체한 교회는 83곳에 달한다. 해외에서는 88개국 1만3448개 교회와 협약을 맺었고, 이 중 1535개 교회가 간판을 변경했다.

안드레지파 관계자는 “말씀대성회가 목회자들 간의 소통을 활성화시키고 있다”며, “변화된 목회자들이 또 다른 목회자들을 전도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라고 전했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계시록과 성경 전반을 다룬 깊이 있는 강연과 참석자들의 호응으로 신천지의 종교적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출처 : https://www.nbntv.kr/news/articleView.html?idxno=33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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