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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신천지는 성경대로 창조됐다˝… 올해 1만 8838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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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1-06 23:15 조회8,2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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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기자 / news1213@naver.com 입력: 2021/12/30 19:15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온라인 수료
약 2년 동안 3만 7220명 정식 입교
온라인 기술·강의법·사역자 양성
국내 강사 690명·전도사 2800여 명
"종교를 필요로 하는 사람 늘어나"
"결국 성경 말씀이 있는 곳이 성장"
매주 월·목 유튜브에서 강의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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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열린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2기 온라인 수료식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끄떡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6일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2기 온라인 수료식이 전 세계로 중계됐으며 올해만 총 1만8838명(국내 1만 1162명, 해외 7676명)이 수료했다.
 
코로나19로 대면 종교 활동을 전면 중단한 이후 올해까지 약 2년 동안 온라인으로만 3만7220명이 성경교육 과정을 마치고 신천지예수교회에 정식 입교한 셈이다.
 
이 같은 성장비결은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과 더불어 우수한 성경 교육을 기반으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신속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 전환으로 꼽힌다.
 
코로나19 이후 전면 폐쇄라는 초유의 사태에서 국내 오프라인 선교센터 300여개(2019년 말 기준)를 빠르게 정리하는 한편 온라인 성경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

팬데믹 시대에 교인이 줄어드는 교계의 일반적인 분위기와 상반되는 것으로 특히 온라인 교육으로만 이뤄낸 성과란 점에서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방역당국에게 적극 협조하고 지역사회의 안전 및 성도들의 보호를 위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하라는 이만희 총회장의 특단적인 조치가 그 배경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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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2기 온라인 수료식에서 소감을 발표하고 있는 박성훈 강사.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코로나19 대유행 시작 후 발 빠르게 온라인에 맞는 기술과 강의법 등을 교육하며 선교센터 사역자를 양성하는 데 주력했다. 또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성경을 가장 효과적으로 배우는 방안을 마련했다.
 
온라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온라인 줌(Zoom)을 통한 수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말씀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체계적이고 우수한 성경 교육 자료를 기반으로 온라인 교육에 필요한 기술과 기법을 발전시키고 이에 맞는 사역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사역자는 국내만 강사 690명에 전도사 2800여 명이다. 이들은 성경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서부터 목회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수강생들이 다함께 성경을 이해하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수업을 준비하고 개인에 맞춘 보강수업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 말 기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강생은 총 3만여 명이다. 정규 과정 전 성경 기초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사람은 5만여 명에 이른다.
 
팬데믹을 겪으며 삶과 고난의 의미를 깊게 생각하고 종교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추세 속에서 대면 종교활동 대신 유튜브 등으로 다양한 말씀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신천지예수교회가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성경 교육을 접한 뒤 이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이 많다는 분석이다.
 
각종 강의가 온라인으로 이뤄지면서 그간 외부 눈길을 의식해 신천지예수교회의 강의나 행사 참여를 주저했던 각 교회의 목회자들이 적극적으로 수강하며 MOU를 맺고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강의를 요청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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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탄영진 총원장이 수료식을 기념하는 사각모 수술넘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수료식 예배 설교를 통해 오늘날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말씀을 통해 새 나라 새 민족이 창조될 것이 성경 속에 예언돼 있고 수료생들이 그 실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예레미야 31장에 기록된 두 가지 씨 뿌릴 것에 대한 예언을 예수님이 초림 때 이뤘으며 세상 끝인 추수 때 두 가지 씨 중 좋은 씨 즉 하나님의 아들들을 추수하고 인 쳐서 12지파 14만4000명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이 지구촌에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아는 이가 몇 명이나 되겠느냐"며 "신천지는 성경으로 도장을 찍듯 성경대로 창조됐다. 신천지라는 말은 새 하늘 새 땅이라는 말이다. 우리가 추수한 것도, 센터에서 인 치듯 말씀을 마음에 새겨주는 것도, 12지파 창조한 것도 성경대로다"고 밝혔다.
 
이어 "신천지 12지파장들이 온 세계에 계시록을 육하원칙에 따라 강의했는데 전 세계에서 이 말씀을 전해달라는 MOU 체결 요청이 쇄도하고 성경대로 흰무리가 모여들고 있다"며 신천지의 말씀을 직접 들어보고 판단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질병, 재해, 고난을 경험하며 삶과 고난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종교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종교는 이들에게 답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대면 활동이 제한된 상황의 종교세계에서 '말씀 교육'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고 결국 성경 말씀이 있는 곳이 성장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1월 3일부터 매주 월, 목 선교센터 강사들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초등과정 강의를 유튜브로 중계한다"며 "목회자들이 수강을 요청하고 있는 강의인 만큼 직접 들어보고 판단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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