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요한계시록 9장의 ‘연, 월, 일, 시’...인류 최대의 전쟁? 휴거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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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21/11/09 [15:58]
‘연, 월, 일, 시’는 배도한 선민이 666표 받는 실제 사건
[신문고뉴스] 임성민 기자 = 기독교 안에서 ‘금서(禁書)’로 여겨지던 요한계시록을 주제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전 세계 목회자와 신앙인을 대상으로 ‘하나님의 새 언약 계시록 예언과 성취 증거’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18일부터 요한계시록 1장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월·목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이승주 시몬지파장의 요한계시록 9장 강해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 다뤄진 요한계시록 9장의 다섯째, 여섯째 나팔소리에 대해 기성교회 대부분이 지구촌 76억 중 1/3에 해당하는 25억의 사람이 몰살당하는 인류 최대의 전쟁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리고 여섯째 나팔소리의 ‘연, 월, 일, 시’는 전쟁의 기류가 있을 때마다 휴거의 신호탄처럼 언급돼왔다.
하지만 이승주 지파장은 “요한계시록의 사건은 전 지구촌에서 있어지는 세계적인 사건이 아닌 일곱 금 촛대 장막 가운데서 있는 사건”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유브라데 강에 결박한 네 천사와 연, 월, 일, 시는 언제인지, 죽임을 당하는 사람 삼분의 일은 누구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 지파장은 “결박된 네 천사는 큰 날의 심판까지 결박하여 흑암에 가두어 둔 범죄한 천사들을 말하는 것으로 범죄한 네 천사를 결박해 둔 큰 강 유브라데는 범죄한 천사를 가둔 지옥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범죄한 천사들이 사람 삼 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된 연, 월, 일, 시에 대해 “이 날짜는 지구 종말의 날이 아니고 배도한 일곱 금 촛대 선민의 영이 다 죽어서 완전히 이방 멸망자와 하나가 되고 이방 교단이 되어 사단 마귀와 하나 되는 날”이라면서 “결박된 네 천사가 들어 쓴 거짓 목자들과 본문의 연, 월, 일, 시 에 관해서는 사건의 현장에서 직접 본 증인인 새요한에게 증거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문의 사건이 계시록 9장에서 죽임을 당하는 것이 아닌 ‘죽이기로 예비된 날’이다. 이날의 실상은 배도한 선민들의 이마와 오른손에 짐승의 표 666를 하여 심령을 다 죽이는 사건으로 1981년 9월 20일 14시에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666과 관련된 내용은 계시록 13장에서 다뤄진다.
이 지파장은 “이날의 사건이 중요하다”면서 “이 재앙의 날을 피하고 이 사건 후에 일곱째 나팔 소리가 나면 세상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고 구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연, 월, 일, 시’에 대해 앞으로 있을 ‘인류 최대 전쟁의 날’, ‘지구 종말의 날’로 해석하는 기성교단과 대조적으로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미 이루어진 실상의 사건이라고 말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가 ‘연, 월, 일, 시’에 대해 구체적인 날자까지 제시한 가운데, 이후 강의에서 어떤 실체가 등장하게 될지 많은 신앙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하나님의 새 언약 계시록 예언과 성취 증거’ 세미나는 매주 월·목 오전 10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 중으로, 5회차 만에 150만 뷰(11월 2일 기준)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세미나 영상은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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