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천지 말씀대성회, "계시록에 답을 찾다, 기성 교단 목회자 대거 참석"

이한영 기자 입력 2025.01.12 10:38

기성 교단도 주목, 신천지 계시록 강연에 몰린 목회자들
계시록 강연에 목회자 700여 명 신천지로 발걸음
성경 실상 중심 강연, 새로운 신앙적 울림 제공
국내외 교회 협력 확대, 교계 내 영향력 강화

▲ 11일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리고 있는 신천지 청주교회.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제공
 

11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기성 교단 목회자 700여 명이 참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행사는 계시록 강연의 독창성과 깊이를 체감하려는 목회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는 자리였다.


▲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목회자와 청중이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기성 교단 목회자들은 신천지의 계시록 강연에 대해 "기존 교단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진리의 말씀"이라며 감탄을 전했다. 

김 모 목회자는 "매번 참석할 때마다 목사로서 부족함을 느끼고, 영적으로 큰 울림을 받는다"며 "특히 계시록 실상을 통해 성경이 어떻게 성취되는지 배우게 돼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강연 내용을 필기하고 있다

또 다른 참석자인 임 모 목회자는 "이만희 총회장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열정과 명확한 계시록 해석을 보며 신앙인으로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며 "내가 들은 이 말씀을 더 많은 교인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은 예언과 성취가 이뤄지는 실체를 보고 믿으라고 기록된 책"이라며 "모든 목회자는 계시록을 올바르게 알고 성도들에게 진리를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리는 권세나 재물로 얻는 것이 아니다. 성경의 예언과 그 실상을 제대로 깨닫고 전해야 천국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이번 말씀대성회에 기성 교단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유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지난해 말씀대성회에서 참석한 목회자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동료 목회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누가 뭐라 해도 계시록을 제대로 배우려면 신천지예수교회를 찾는다는 인식이 교계에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한 국내 교회는 779개소, 간판을 교체한 교회는 83개소에 이른다. 해외에서는 88개국 1만3448개 교회와 MOU를 맺었으며, 44개국 1535개 교회가 신천지 간판으로 교체하는 등 국제적 확산도 가속화되고 있다.


▲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기성 교단 목회자들이 계시 말씀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며 참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올해도 말씀을 중심으로 국내외 목회자들과 협력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기성 교단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의 계시록 강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현상을 뚜렷이 보여주는 자리였으며, 계시 말씀에 대한 교계의 새로운 흐름을 반영한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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