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목회자 대상 온라인 세미나 열어… “계시록 실상 증언 들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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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현 기자 

  입력 2021.08.15 17:46

“하나님 말씀 안으로 들어가자” 호소
목회자·일반인 1만 4천여명 참여

지난 14일 신천지 온라인 말씀 세미나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지난 14일 기독교 목회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온라인 말씀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목회자를 비롯해 기독교 성도·일반인들도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대외행사다. 행사 참여자는 1만 4천여명으로 목회자는 1천여명으로 집계됐다(신천지 측 추산).

이날 이 총회장은 세미나를 통해 계시 말씀을 받게 된 경위와 신앙생활 동안 목격하고 경험한 일들, 말씀을 전해온 노정, 12지파 구성 과정 등을 소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에 직접 설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기독교인으로서 하나님 말씀 안으로 들어가자”며 “요한계시록을 비롯한 신약의 예언이 성취된 실상의 증언을 직접 확인하고 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이 사람 자신을 좀 소개드리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내용을 증거하지 못한다면 제 사명을 다 못하는 것이기에 목회자 여러분들에게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세상적으로는 받은 것도 배운 것도 없다. 그러나 계시록 10장, 계시록 22장 8절같이 이 계시록 사건 전체를 봤다. 저로서는 보고 들은 것하고 그 책의 말씀 그 외에는 아는 것이 없다”며 “전문적으로 세상에서 공부하거나 신학 공부도 하지 않고 목사 안수도 받지 않은 시골뜨기 농사짓는 것밖에 모르는 사람이며 지금까지 보고 들은 것만을 전해왔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신천지 온라인 말씀 세미나 참여자들 모습. (제공: 신천지)

특히 이 총회장은 경기도 과천의 장막성전에서 신앙을 하게 되면서 겪은 고초와 낙향하게 된 사연, 그리고 시골에서 다시 예수님을 만나 안수를 받고 장막성전으로 돌아온 과정, 이후 3년이란 세월 동안 교회도 없이 산에서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전한 신천지예수교회 역사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했다.

아울러 요한계시록의 짐승, 예수님 손에 일곱 별이라는 일곱 사자, 일곱 교회에 들어온 니골라당의 실체, 마태복음 13장, 마태복음 24장의 예언과 실상 등을 증거하며 하나님의 약속이 이뤄지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러한 증언을 통해 정규 신학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이 총회장이 성경 전체의 예언과 실상을 어떻게 깨닫고 전하는지 참석자들이 직접 확인해 그 말씀의 진위를 분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 총회장은 “저를 교회들에게 보내 이것들을 증거하게 하신 분이 예수님이다. 계시록의 말뜻은 물론이고 이뤄진 실체까지 여러분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면서 “이렇게 말하면 교회에서 맞아 죽기 좋지만 사실은 사실대로 말해야 한다. 나는 이 계시록을 먹여주고 예수님이 이 내용들을 교회들에게 증거하기 위해 보낸 사자”라며 말씀을 듣고 이 같은 내용에 대해 확인할 것을 거듭 호소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모든 목회자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대로 새 언약의 말씀을 성도들에게 다 가르쳐야 한다”며 “개인적인 고집은 버리고 모두가 낮아져서 하나님 말씀 안으로 들어가자. 맡겨진 성도를 위해서 우리 자신들이 온전한 것을 깨달아 가르치는 자가 되면 좋겠다”고 권면하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말씀 세미나는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나 다시 보기 요청 문의가 많아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설교 전체를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이만희 총회장의 세미나를 시작으로 전국 12지파에서도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해 신천지의 핵심 메시지를 제대로 판단해 보도록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출처 :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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