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JANDREW
교회 소개 사회 공헌 교회 홍보 하늘 문화 오시는 길
언론

[경상매일신문], 황성공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실시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기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14 23:01 조회98회

본문

경상매일신문 기자 gsm333@hanmail.net 입력 2025/04/14 16:20


황성공원 일대 쓰레기 집중 수거 900L 수거
봉사자들 “조금만 관심 가지면 모두 쾌적할 수 있어


2d84dd1d2d9a1d55a14b45cbaf774604_1744639208_39.jpeg

↑↑ 1. 신천지자원봉사단 경주지부 봉사자들이 오가는 관광객에게 APEC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2d84dd1d2d9a1d55a14b45cbaf774604_1744639245_3757.jpeg
↑↑ 신천지자원봉사단 경주지부 봉사자가 APEC 활동을 위한 피켓을 들고 있다.


2d84dd1d2d9a1d55a14b45cbaf774604_1744639266_0148.jpeg
↑↑ 신천지자원봉사단 경주지부가 황성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2d84dd1d2d9a1d55a14b45cbaf774604_1744639282_2645.jpeg

↑↑ 신천지자원봉사단 경주지부가 황성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상매일신문] 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어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경주시 도심 힐링 공간 황성공원에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 단체가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경주지부(지부장 계명진‧이하 경주지부)는 지난 13일 황성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운동인 ‘자연아 푸르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7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시립도서관 앞 황성공원 입구에서 시민운동장까지 산책로 등에서 총 900L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자연아 푸르자’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주요시설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는 APEC 정상회의 전에 관광지의 미관 개선과 환경정화를 위해 진행됐다. 황성공원은 소나무와 느티나무를 비롯한 59종의 1만 3700여 그루의 수목으로 아름다운 도심 힐링 공간으로, 경주시의 랜드마크로 알려진 공원이다. 장소가 4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도자기 축제 개최장소로 유동 인구가 많기에 10월 경주 보문단지에서 열리는 APEC 홍보를 위해 봉사자들이 황경 정화와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자들은 쓰레기 정화 활동 이후, 시민들에게 퀴즈 이벤트를 안내하고 APEC 행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단순히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닌 참여형 이벤트로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현장에서 수거된 쓰레기를 본 한 시민은 “커피 등 음료를 마시고 난 플라스틱 컵이 많아서 놀랐다. 나부터 쓰레기를 잘 버려야겠다”며 “민간단체에서 이렇게 국제 행사 홍보도 해주시고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이춘복 씨는 “곧 우리 동네에서 국제 행사가 열리는 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쓰레기를 줍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쓰레기에 조금만 관심 가지고 버려주시면 모두가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시민들을 향해 길가의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계명진 지부장은 “경주지부는 앞으로 경주 지역의 관광지를 비롯해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곳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뛸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선진적 환경보호 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APEC 정상회의 준비로 많은 분이 바쁘실 텐데 차질없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지부는 앞으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다중이용 시설, 관광지나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까지 환경정화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