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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 누리축제 속 장애인 안전교육 봉사…전동휠체어 체험에 시민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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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15 22:42 조회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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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명구 입력 2025.04.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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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동작지부 봉사자가 전동휠체어 안전운전 체험을 돕고 있다.사진=신천지봉사단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열린 ‘2025 동행서울 누리축제’ 현장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작지부(이하 동작지부)가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봉사에 나섰다.

동작지부는 지난 11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축제에서 (사)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가 운영한 ‘장애인 편의 이동용품 전시 및 사용자 안전교육’ 부스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봉사 지원에 나섰다. 이날 봉사 지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전동휠체어 안전운전 체험 부스는 축제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제 도로 상황을 구현한 체험 코스에서 시민들은 전동휠체어를 직접 조작해보며 장애인의 이동 환경을 체험했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자 동작지부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에서 체험 동선 안내와 체험 환경 유지에 힘썼다. 원활한 체험이 이뤄지도록 질서 유지를 돕고 안전한 체험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한 시민은 "막연하게만 알던 전동휠체어의 사용법을 직접 체험해보니 장애인들의 일상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봉사자들이 친절히 안내해 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부스를 함께 운영한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관계자는 "체험행사 준비부터 현장 운영까지 동작지부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컸다"며 "실질적인 안전교육까지 병행해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동작지부 유현 부지부장은 "장애인의 이동권이 보장돼야 진정한 동행이 실현된다"며 "앞으로도 약자와 함께하는 실천적 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25 동행서울 누리축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서울시가 주최한 행사로 3000여 명의 시민과 장애인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함께했다.

출처 : 
https://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689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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