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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대전서 교단 간 소통 모색 ‘위아원세미나’ 열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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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21 23:03 조회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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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5.04.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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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열린 ‘제5회 위아원(We Are One) 목회자 세미나’에 기성교단의 목회자와 일반 시민, 성도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강연을 듣고 있다. 신천지 대전교회 제공

대전에서 교단 간 소통을 모색하는 ‘위아원 세미나’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대전교회(담임 장방식, 이하 신천지 대전교회)는 지난 19일 기존 교단과의 교리적 대화를 위한 ‘위아원(We Are One) 목회자 세미나’가 개최됐다.

벌써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참석자 수가 5000여 명에 이르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 자리에는 기성 교단의 목회자 200명을 비롯해 민족종교계 인사, 일반 시민, 성도들이 함께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세미나의 중심에는 장방식 담임이 있었다. 그는 세미나의 주제인 ‘오병이어의 양식과 영생하는 양식(계시)’을 요한복음 6장과 요한계시록 2장, 10장, 22장을 중심으로 풀어나갔다.

장 담임은 강연의 서두를 예수의 유명한 오병이어 사건으로 시작했다. 그는 참석자들에게 “오병이어 기적을 단순한 물리적 현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더 깊은 의미를 발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오병이어는 예수님께서 제공한 ‘생명의 양식’을 상징하며, 그것이 곧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주신 ‘계시 말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 담임은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말씀으로 이어갔다. 예수님께서 ‘내 살과 피가 진정한 양식’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요 6:51~54)을 인용하며 “이 ‘양식’은 단지 먹고 마시는 물리적 개념을 넘어선 영적이며 영생을 가능케 하는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간의 두 번 태어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육으로는 부모의 씨로 태어나지만, 영적으로는 반드시 하나님 말씀의 씨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이 두 번째 탄생을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예수께서 말씀하신 ‘영생의 양식’이라고 덧붙였다.

강연은 이제 계시록으로 흐름을 옮겼다. 장 담임은 계시록 2장 17절의 ‘감추인 만나’와 계시록 22장의 ‘생명나무’를 들어 초림과 재림의 차이를 명확히 했다. 그는 초림 때 영생의 양식이 예수님을 통한 계시의 말씀이었다면, 재림의 때에는 계시록의 성취로 나타나는 말씀의 실체 즉 오늘날의 계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성 교단이 역사적이고 비유적인 해석에 머물러, 성경의 실체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안타까움을 비치며 이제는 초림과 재림을 정확히 분별해야 할 시대라고 역설했다.

“오늘날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통해 전해지는 이 계시 말씀, 이것이 바로 영생의 양식입니다. 초림 때처럼 지금도 하나님은 계시를 주시며, 그것을 받아먹는 자만이 참된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강연을 들은 40년 차의 한 목회자는 “기존의 막연한 죽어서 천국에 간다는 신앙관에서 벗어나, 살아서 변화하고 깨닫는 신앙의 본질을 분명히 보았다”며 깊은 감동을 표했다.

이날 세미나는 단지 이론적 강연에 그치지 않았다. 성극, 전자바이올린 연주, 모듬북 공연 등 예술적 요소를 접목한 시청각적인 구성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새로운 예배 문화의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신천지예수교회와 기존 교단의 성경 해석 차이를 영상자료로 쉽게 알려주며 ‘누구나 스스로 성경의 진리를 확인하고 판단하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마무리 발언에서 장 담임은 “성경의 계시는 이제 닫혀 있지 않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며 “진리를 향한 갈망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경 중심의 소통과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세미나 이후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기성 교단과의 차이를 넘어 공통된 성경적 진리를 찾는 대화가 계속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교단 간 신학적 이해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20일 충남 아산교회에서 가진 설교에서 “계시록을 더하거나 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역설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아산교회(담임 조성국, 이하 신천지 아산교회)를 방문해 설교에 나섰다.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 22장을 중심으로 설교를 시작하며 “성경 말씀, 특히 계시록을 더하거나 빼는 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며 “하나님의 인을 맞는 것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계시록 전장의 말씀을 온전히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태복음 23장의 씨 뿌리는 비유를 언급하며 “오늘날은 곡식과 가라지가 뚜렷이 갈라지는 때이며, 신천지예수교회가 바로 그 예언의 성취가 일어나는 현장”이라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성경이 말하는 ‘좋은 씨’와 ‘나쁜 씨’의 구분은 오늘날 신앙의 진정성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된다”며 “자신이 성경에서 말하는 누구인지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고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또 계시록 20장에 대해 설명하면서 “영생과 부활의 소망은 계시록의 말씀을 실천함으로써만 이룰 수 있다”며 “신앙인의 직책이나 직위가 아니라 말씀 위에 바로 선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나님의 인을 맞는다는 것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는 매주 말씀 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 총회장은 기성교회 목회자들을 향해 “우리가 천국에 함께 가기 위해 서로의 가르침을 검증하고, 필요하다면 함께 시험도 치르자”며 화합과 검증의 제안을 던졌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천국 소망에 이르자”는 이 총회장의 말은 참석자들 사이에서 큰 울림을 남겼다.

설교가 끝나자 다수의 성도들은 “총회장님의 말씀을 직접 듣고 신앙에 대한 확신이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국 담임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아산교회가 다시 한번 단결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신천지 아산교회는 2014년 설립돼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와 섬김의 공동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출처 : 
https://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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