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신천지 다대오지파, 가정의 달 맞아 다채로운 ‘가족 사랑’ 실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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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27 22:46 조회5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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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팀|입력 2025-05-27 17:46 | 발행일 2025-05-27
어버이날 기념 예배와 함께 체험형 행사
부부간담회부터 캠핑 빌리지까지 ‘풍성’
세대 아우른 공감·화합과 감사의 장 마련
신천지예수교 다대오지파 대구교회 자문회원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지파장 김수진·이하 신천지 다대오지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 지교회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신앙 공동체 내 사랑과 화합을 나누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예배와 함께 전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열렸다. 가족 및 성도 간 교류의 장을 통해 구성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신천지 다대오지파의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포항교회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기념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 제공>
가장 먼저 각 교회에서는 자문회원들을 위한 어버이날 기념 예배를 드렸다. 행사에 참여한 성도들은 자문회원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고, 자녀 세대 성도들이 낭독하는 편지로 진심 어린 감동을 전했다. 경주교회 부녀회 소속의 한 성도는 "간절히 기도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항상 귀감이 되는 어머니께 감사드린다"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신천지 대구교회의 경우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행사장을 꾸미고, 교회 내 포토존을 마련해 자문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부녀회와 유년회 성도들이 어머니와 할머니에게 전하는 영상 편지를 상영해 정서적 교감을 나눴으며, '100세 인생'을 패러디한 부녀회의 콩트와 청년회의 '어버이 은혜' 합창 무대가 이어지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신천지 대구교회는 젊은 부부 성도들을 대상으로 신앙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주제로 한 부부 간담회를 별도로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신천지 포항교회는 전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외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포항교회는 지난 10일 성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해수욕장에서 '캠핑 빌리지' 행사를 개최했다. 캠핑과 레크리에이션, 불꽃놀이,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성도들은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나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경주교회에서 한 부녀회원이 어머니를 향한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 제공>
신천지 경주교회에서는 부녀회 성도의 편지 낭독과 함께,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가사로 개사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수진 신천지 다대오지파장은 "이번 가정의 달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이벤트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연령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면서 "신앙 공동체는 하나의 믿음을 공유하는 '가족'이라고 할 수 있다. 생활 가운데에서 서로 돕고 베풀며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천지 다대오지파는 교회 안팎에서 가족 중심의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봉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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