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신문], 신자봉 진주지부 ‘GREEN 거창’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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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13 23:48 조회8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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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성기자 승인 2024.10.13 15:41 12면
거창군청~황강 고수부지 일대 환경정화활동 펼쳐
▲ 지난 9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진주지부 거창지소 봉사자들이 황강 고수부지에서 쓰레기줍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진주지부
거창에서 자연을 살림과 동시에 시민들의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진주지부 거창지소(지부장 이현수·이하 진주지부)는 지난 9일 거창군 일대에서 '자연아푸르자' 환경정화 정기봉사 활동 및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자연아 푸르자는 재난재해 환경 복구 활동,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주요시설과 길거리 환경 정화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노력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이다.
‘GREEN 거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봉사활동에는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거창군청부터 황강 고수부지에 이르기까지 담배꽁초를 주우며, 길거리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 거창군청 앞마당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방향제 주머니 만들기, 일회용컵 활용한 다육이 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시민들은 체험을 통해 업사이클링을 실천하며, 환경과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청 앞에서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거리 캠페인이 처음이라 나도 모르는 새 같이 참여하게 됐는데, 체험도 즐겁고 신선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 및 캠페인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봉사자들이 함께 거창군민들과 환경을 위해 보낸 하루가 매우 유익했다”며 “깨끗해진 거리와 밝은 수혜자들로부터 받은 에너지로 또 다른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지부 이현수 지부장은 “알게 모르게 하는 행동들이 우리의 자연을 너무 쉽게 망가뜨린다. 실제 담배꽁초 하나가 분해되는데 2~3년이 넘게 걸린다”며 “환경을 살리는 것은 특정한 누가 하는 것이 아닌 나 스스로가 먼저 해야 될 일”이라고 환경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진주지부는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자연아 푸르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시민의식 변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금성기자
출처 :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09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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