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신천지 안드레지파, ‘부산 말씀대성회’ 개최…이만희 총회장 “계시록 성취, 직접 보고 판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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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21 23:05 조회12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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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혁 기자 배포일 2025-05-21 17:04 수정일 2025-05-21 17:04
이만희 총회장 직접 강연…기성 교단 목회자 포함 4000여 명 참석
21일 안드레연수원에서 ‘부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 신천지 안드레지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이하 신천지 안드레지파)는 5월 21일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부산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성회는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현장에는 기성 교단 목회자 약 100명을 포함해 4,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94세의 이 총회장은 전국을 순회하며 지교회를 방문 중이며, “예언이 성취된 때, 성경대로 믿는 것이 참된 신앙”이라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강연에서 이 총회장은 “하나님의 뜻은 성경 안에 모두 기록되어 있으며, 요한계시록의 예언은 반드시 성취된다”고 전하며, “지금은 계시록이 성취된 시대이니 실상을 직접 보고 듣고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말씀을 깨닫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며,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이를 수 없다는 성경의 경고를 되새겨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 총회장은 기성 교회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왜 신천지예수교회를 이단이라 단정하면서도 성경 기준 시험을 피하느냐”고 반문하며, “이제는 말이 아닌 증거로 진실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1일 안드레연수원에서 ‘부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 = 신천지 안드레지파)
이날 대성회에 참석한 일부 목회자들은 “이 총회장의 말씀은 성경에 기반한 내용이었으며, 듣고 배워야 할 부분이 많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틀린 말씀이 없고 은혜로웠다”, “왜 이분이 그렇게 애타는지 이제는 알 것 같다”는 소감도 이어졌다.
신천지 안드레지파 측은 “말씀대성회와 세미나를 통해 계시록의 성취를 많은 이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열린 마음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현재까지 국내 858개 교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이 중 약 100개 교회는 신천지예수교회로 전환해 새롭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만희 총회장은 대성회에 앞서 경기도 가평에서 목회자 대상 말씀대성회를 인도했으며, 이후에도 쉼 없이 전국을 순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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