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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미디어], 신천지 안드레교회, 플로깅으로 이웃과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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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23 22:50 조회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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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겸 기자 승인 2025.05.23 11:25


18일, 부산 안드레연수원 인근, 가족 참여 환경정화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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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안드레연수원 인근 거리에서 신천지 안드레교회 성도들과 가족 단위 지역 주민들이 함께 플로깅 활동을 하며 환경정화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쓰레기를 줍고 있어 지역 공동체 참여 분위기를 보여준다. (사진=신천지 안드레교회 제공)
 
“엄마랑 산책하면서 쓰레기도 줍고 칭찬도 받아서 기분이 좋아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지파장 이정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 안드레연수원 인근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쓰레기를 줍고 대화를 나누며 지역 공동체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안드레교회는 지난해 7월부터 매주 ‘플로깅(Plogging)’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플로깅은 ‘줍다(pick up)’와 ‘조깅(jogging)’을 합친 말로,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시민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미화에 그치지 않았다. 교회 주변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교인들이 인근 상가를 이용하고, 영수증을 모으는 캠페인도 병행했다. 환경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는 셈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 어린이는 “앞으로는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안드레교회는 약 200ℓ 분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플라스틱, 종이컵, 담배꽁초 등 다양한 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며 지역 거리의 청결을 유지하는 데 기여해왔다.

이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상가, 상인들과의 관계 회복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 상인은 “교인들이 먼저 인사해주고 자주 들러줘서 큰 힘이 된다”고 전했고, 활동을 지켜보던 시민 일부도 즉석에서 플로깅에 동참했다.

안드레교회 관계자는 “플로깅은 단순한 봉사가 아닌 일상의 섬김이며, 예수님의 정신을 실천하는 방법”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활동 반경은 인근 전통시장인 진시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학생과의 협력 프로그램 등으로 정례화된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https://www.nbntv.kr/news/articleView.html?idxno=336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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