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서울교회, 가정의 달 맞이 가족사진 촬영 행사 '함께해요 패밀리 데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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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26 23:06 조회7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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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승인 2025.05.26 13:18
신천지 서울교회에서 열린 ‘함께해요 패밀리 데이(Family Day)’ 사진 촬영 행사 모습. (사진=신천지 서울교회)
[잡포스트] 김명기 기자 = 신천지예수교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신규수) 서울교회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24일, 교인 가족을 위한 ‘함께해요 패밀리 데이(Family Day)’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과 사명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가족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정서적 유대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교회 홍보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스튜디오식 가족사진 촬영 ▲인생네컷 부스 체험 ▲카네이션 화분 증정 ▲가족 다과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21가족이 참여했다.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은 성도, 처음엔 사진 촬영을 어색해 했지만 결과물을 보고 감동을 표현한 가족 등 현장에는 잊지 못할 순간들이 연출됐다.
참석자 가족 A씨는 “가족은 늘 함께 있는 존재지만, 정작 마지막으로 가족사진을 찍은 때가 언제인지도 기억나지 않는다”며 “이렇게 가족 모두가 함께 웃으며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교회 이미선 내무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각자의 일에 집중하느라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던 이들에게 가족사진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사진 한 장이 소중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장 봉사자들도 “사진을 찍으며 어색해하던 가족들이 점차 웃고 포즈를 바꾸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뭉클했다”며 “가족 간 거리감이 자연스럽게 좁혀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진 기획부장은 “어떤 청년은 5살 이후 20년 만에 4형제 가족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며 “처음엔 어머니가 ‘귀찮다’며 시큰둥했지만, 막상 촬영 후에는 매우 기뻐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동했다”고 말했다.
서울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사명자 가족을 위한 촬영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관 개방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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