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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뉴스], 마다가스카르 교회들, 신천지예수교회로 대규모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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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9-27 22:52 조회1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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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기자 입력 2024.09.27 13:10


라쿠투니아이나 목사, 10만 수료식 감명받아 신천지예수교회로 교단 변경
소준혁 담임강사 “민족·종교 화합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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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5일(현지시간)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열린 신천지 마다가스카르 교회 5주년 기념예배 현장 [사진 제공 = 신천지 마다가스카르교회]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마다가스카르 남부에서 활동 중인 라쿠투니아이나 주주 크리스티엉 목사는 지난해 1월 신천지예수교회로의 교단 변경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만 수료식 영상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라쿠투니아이나 목사는 기존 교단 내 부패와 교인들의 이탈 현상에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SNS를 통해 2022년 11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10만 수료식 영상을 접하고 신천지예수교회의 활기찬 모습에 끌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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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1일(현지시간)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한 마다가스카르 남부의 한 교회에서 개강 OT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 제공 = 신천지 마다가스카르교회]

그는 “동료 목회자들과 함께 며칠을 운전해 마다가스카르 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 마다가스카르교회로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지난 1월 자신이 속했던 교회의 간판을 내리고 신천지예수교회의 간판으로 바꿔 달았다. 당시 총 33개 교회가 동시에 간판을 교체했으며, 현재는 그 숫자가 40개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과정을 수료한 현지 목회자들은 약 5000명의 교인들을 교육했고,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 내에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함께 간판을 교체한 라쿠투아리 조아신 목사는 “혼란한 종교계 현실 속에서도 매일 흘러나오는 아멘 소리와 찬양 소리에 주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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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8일(현지시간) 안타나나리보에서 열린 말씀세미나 현장 [사진 제공 = 신천지 마다가스카르교회]
 
마다가스카르는 토착신앙(52%)이 다수를 차지하며 기독교(41%)와 이슬람(7%)이 뒤따르고 있다. 종족별로 종교와 교단이 다르고 화합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기독교 내에서도 여러 갈등과 분열이 있으며, 폭동 진압에 경찰과 군인이 투입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신천지예수교회의 활기차고 평화로운 문화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간판을 바꾼 교회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이 하나로 뭉치는 문화가 형성되었으며, 일부 지자체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소준혁 담임강사는 “마다가스카르는 민족과 종교 간 갈등으로 인해 발전 속도가 더딘 상태”라며 “신천지예수교회를 통해 사회와 교계의 화합을 이루는 프로젝트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50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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