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간판 바꿔다는 교회들… “교회도 목회자도 크게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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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9-12 23:28 조회11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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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9-12 16:49 디지털뉴스부
아프리카서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 바꾼 교회 69곳 달해
목회자들, 간판 교체 후 생긴 변화들에 크게 만족
놀라운 성장세에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 끼쳐
케냐에서 작은 교회를 운영하는 이라이어스 목사는 최근 교회 간판을 바꾸고 1년도 채 되지 않아 500명 이상의 성도가 모이는 교회로 성장했다. 50명도 모이지 않던 교회가 짧은 기간 안에 10배 이상 부흥한 것이다. 이라이어스 목사는 "우리 성도들은 교회 이름을 바꾸는 데 진심으로 기뻐했고 원했다"면서 "다른 목회자들이 저에게 조언을 구하며 간판 교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아프리카 국가에서 교회 간판을 '신천지예수교회'로 바꾸는 곳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해당 교회들은 간판 교체 후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면서 지역 내 교회들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가 케냐 교회들과 간판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간판 바꾸고 크게 성장"… 만족감 높은 목회자들
가나·나이지리아·케냐 국가를 담당하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이하 신천지 요한지파)에 따르면 이들 국가 내 교회들은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꾼 것에 큰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간판 교체 후 목회자로서의 성장은 물론 성도 수 증가 등 양질의 성장을 이뤘기 때문이다.
가나에서 목회하는 에릭 목사는 간판 교체 후 목회자로서의 영적 성장을 이룬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배운 말씀은 4년 동안 다니던 신학교에서도, 그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말씀이었다"며 "목회자로서, 한 인간으로서 성장할 수 있게 해줬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케냐에서 4개 교회를 운영하는 프레드 미나세 마티티 목사는 간판 교체 후 교회가 10곳으로 대부흥하는 기적을 경험했다. 그는 "성경을 온전히 이해하고, 성경에서 더하거나 빼지 않는 참 진리로 말할 수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과 하나 되길 원했다. 많은 목회자가 제 생각에 동의했고, 이를 위해 연합하니 빠르고 넓기 성장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하고 싶다는 목회자들의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 말씀을 더 많은 이에게 전하고 싶어 제가 있는 지역 곳곳에 시온기독교선교센터(신천지예수교회 무료 성경교육기관)도 세웠다"고 말했다.
특히 목회자들은 이러한 장점 중에서도 '계시 말씀' 증거를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다. 케냐 목회자 모세 오키루 목사는 "간판 교체 후 교회에는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계시 말씀'을 성도들에게 가르칠 수 있게 됐고, 성도들은 계시록에 기록된 말씀대로 신앙할 수 있게 됐다"며 "신천지예수교회에서 가르치는 참 진리의 계시 말씀을 배워 성도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많은 목회자에게 (간판 교체를)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는 "'계시 말씀'은 성경의 마지막 예언서인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예언대로 이루어져 나타난 실상의 말씀을 의미한다"며 "오직 신천지예수교회에서만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말씀"이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신천지 요한지파 주최로 가나에서 진행된 목회자 캠프에서 목회자들이 요한계시록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
온라인으로 말씀 접한 목회자들 요청으로 시작… 69개 교회 동참
해당 국가들에서 간판 교체는 신천지예수교회 온라인 말씀대성회가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자신의 나라에도 전파하고 싶다', '신천지예수교회 강사가 자신의 교회에 와서 설교해달라'는 등 목회자들의 요청이 들어오면서다.
지난해 4월을 시작으로 가나·나이지리아·케냐에서 신천지 요한지파에 요청해 간판을 바꿔 단 교회 수는 11일 기준 69개에 달한다. 이는 앞으로 더 늘어날 예정이다. 간판 교체를 신청한 교회가 50여 개에 달하는 데다, 신천지 요한지파와 말씀 교류 업무협약(MOU)을 맺고 활발히 교류 중인 교회는 1784개로 집계돼 교체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한 가나 에드몬드 홀로마쉬 목사는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은 마치 장님의 눈을 띄워주는 것 같았다"며 "이 말씀을 온 세상이 알아야 하기 때문에, 제 주변 목사들에게도 신천지예수교회와의 교류를 추천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간판 교체가 늘어나면서 교회 간 협력하는 문화가 형성됐고,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봉사 활동 등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는 "참 진리의 말씀을 배운 만큼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움직임"이라며 "해당 지자체에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미팅을 요청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 국가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 간판 교체를 원하는 교회들이 늘고 있다"며 "교회들이 동반 성장하는 문화가 널리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출처 :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91202109919807001&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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