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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뉴스], '함께'로 성장하는 신앙 공동체, 주목받는 신천지 시몬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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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08 22:07 조회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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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기자 입력 2025.04.08 16:29


신앙 나눔과 동아리 활동으로 공동체 중심의 신앙 회복
침체일로 교계에 신선한 바람…협력 목회자들, 벤치마킹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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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 시몬지파 성도들이 우쿨렐레 동아리 활동 중이다. [사진 제공 = 신천지 시몬지파]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신앙 공동체의 방향성을 고민하던 한국 교계가 새로운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최근 들어 교회 내부의 갈등, 청년층 이탈, 신뢰도 하락 등으로 침체기에 빠진 가운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는 공동체 중심의 ‘함께 문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성도들이 모인 공동체에서부터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이하 신천지 시몬지파)는 ‘함께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 잊지 않기 위해…꾸준한 성경 말씀 나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聖殿)이라는 고린도전서 3장의 말씀이 정말 와닿았어요. 더욱 거룩한 사람이 돼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신천지 시몬지파는 매일 바쁜 삶 속에서 신앙의 초심(初心)을 잃지 않기 위해 새벽마다 감명 깊게 읽은 성구를 단톡방에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세상에서 더욱 본이 되는 삶을 사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반응이다.

김연서(36·여·서울 용산구) 성도는 “세상일이 너무 바빠 끝나면 녹초가 돼서 신앙을 계속하기에 버거울 때도 있다”며 “말씀 나눔을 통해 나 자신이 정말로 성경 말씀대로 창조되고 있는지 꾸준히 살펴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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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중인 시몬지파 성도들의 모습 [사진 제공 = 신천지 시몬지파]
 
“몸을 맞대니 더욱 가까워져”…동아리 활동 통해 신앙 회복까지

신천지 시몬지파는 다양한 취미를 가진 성도들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해 함께 뛰놀며 하나로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고 있다.

등산, 댄스, 어학, 독서,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사회적 안정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예배드렸던 성도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예배도 적극 참석하면서 다시금 활력을 갖고 신앙생활에 임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김창우(50·남·경기 고양시) 성도는 “주말에 같이 운동하면서 내 자신이 아직도 이렇게 뛸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인생의 제2막이 다시 찾아온 것 같다”며 “혼자였다면 엄두도 못 냈을 텐데 교회 식구들이 같이 활동할 수 있도록 챙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목회자들 “함께하는 문화에 깊은 인상…위기의 한국교회에 답이 될 것”

이러한 신천지 시몬지파의 ‘함께 문화’에,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한 목회자들은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경기도 소재의 한 교회에서 20여 년간 목회를 해왔다는 이 모 목사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영혼을 사랑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진짜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느껴진다”며 “(나도)말씀 나눔과 동아리 활동에 같이 참여하면서 성도들을 정말 사랑으로 감동을 줄 수 있는 교회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한 서울 소재 교회의 한 목회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교리도 교리지만, 활력 넘치는 분위기에도 적잖이 놀랐다”며 “성경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정말 사랑이 넘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교회 부흥의 길이고 한국교회가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와 시몬지파의 성장세를 생각할 때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러한 ‘함께 문화’를 더 확장하고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랜 세월 성장주의, 개인주의, 물질주의 매몰된 교회에 실망해 떠나는 교인들이 갈수록 많아지는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의 ‘함께 문화’가 위기를 겪고 있는 교계의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출처 : https://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61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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