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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단이 아니라 진리였다" 한국 교계에 반성과 변화의 물결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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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20 22:54 조회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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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입력 2025.05.20 09:48


신천지 말씀대성회, 목회자의 회개와 눈물… 방향 전환
"이단이라 믿었던 내가 틀렸다는 걸 알았다"
계시록 실상 증거에 감동… 교육 등록·교류 확산
2025년은 교계 개혁의 원년… 후속 확산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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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계시성취 실상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한 목회자들이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을 필기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제공​

기존 신앙의 틀을 뒤흔드는 강렬한 충격이었다. 

지난 17일 경기도 청평에서 열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계시성취 실상증거 말씀대성회' 이후, 목회자들이 겸손히 머리를 숙이며 진정한 변화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오랜 시간 '이단'으로 규정했던 대상이 아닌, 말씀의 중심에 있는 집단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교계 내부에 적잖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행사는 요한계시록 전장을 육하원칙에 따라 논리적이고 일관된 흐름으로 증거 한 강연으로 채워졌다. 

이만희 총회장은 "계시록을 해석하는 것이 아닌, 이루어진 실체로 증명하는 것이 성경의 원리"라고 강조하며 "가감 없이 증거 되는 이 말씀은 하늘나라로 가는 길"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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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시성취 실상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17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습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수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말씀을 직접 확인했다. 관심 차원이 아닌, 본질적인 신앙의 전환을 고민하는 눈빛이 곳곳에서 감지됐다.

A 목사(80, 장로교)는 행사 직후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채 이렇게 말했다. "나는 지금껏 신천지를 오해하고 정죄해 왔다. 그러나 오늘 계시록의 말씀을 들으며, 내가 얼마나 진리를 모르고 있었는지 깨달았다. 눈물이 흐를 수밖에 없었다."

B 목사(68, 장로교)도 고개를 숙였다. "총회장님이 '계시록 시험을 보자고 해도 아무도 나오지 않는다'는 말씀이 있었다. 그게 딱 내 이야기였다. 이제야 신천지 성도들이 왜 성경을 명확하게 말하는지 알겠다"고 전했다.

성경 해석의 한계를 절감한 C 목사(72, 장로교)는 "계시록의 비유와 예언이 늘 답답했지만 누구도 명확하게 설명해준 적이 없다"며 "오늘 말씀은 내 신앙의 기준을 새롭게 세우는 순간이었다. 교계의 시선보다 성경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D 목사(61, 장로교)는 "한국교회는 지금 길을 잃고 있다. 겉으로는 알고 있는 듯하지만 실상은 다들 혼란에 빠져 있다"며 "자존심을 내려놓고, 진심으로 배워야 할 때"라고 냉정한 현실 진단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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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시성취 실상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한 목회자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대성회 이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목회자도 늘고 있다. 일부는 신천지예수교회 성경교육센터 수강을 신청했고, 일부는 교회 자체 교육을 준비 중이다.

E 목사(73, 장로교)는 "계시록 말씀이 이처럼 명확하게 풀릴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이번에는 끝까지 배우고 싶다"며 교육 수강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F 목사(56, 장로교)는 "말씀을 가감하면 안 된다는 경고가 가슴 깊이 남았다. 이제는 두려움이 아니라 갈급함으로 이 말씀을 제대로 배우려 한다"고 말했다.

행사 직후 교회 내부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국 858개 교회가 말씀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 중 100여 개 교회는 신천지 교회 간판을 정식으로 걸고 실천에 돌입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은 판단의 도구가 아닌 진리의 기준이다. 내가 전하는 말씀이 성경과 다르다면 얼마든지 지적하라. 그러나 그 기준은 반드시 말씀이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대성회는 한국 교계의 구조적 전환을 촉진하는 전환점이었다"며 "덮어두고 외면하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듣고 확인하고, 선택하는 시대가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말씀에 감동받은 목회자들의 후속 교육 참여와 교류 요청이 전국적으로 확산 중이며, 2025년은 말씀 중심의 개혁이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전=이한영기자

출처 :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3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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