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미디어], “이단이라던 내가 울었다”…신천지 대성회 후 목회자 반응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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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20 23:00 조회11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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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겸 기자 승인 2025.05.20 16:08
17일,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계시록 강연에 감동·수강 신청 잇따라

말씀 강연 후 찬양하는 목회자들.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신천지예수교회가 17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개최한 ‘계시성취 실상증거 말씀대성회’ 이후, 참석한 장로교계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자성의 목소리와 후속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목회자들은 “계시록이 이렇게 풀릴 줄 몰랐다”, “가슴이 뜨거워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총회 측이 운영하는 성경교육센터 등록과 교회 내 말씀 교육을 본격 검토 중이다.
한 목회자는 “이단이라며 외면했던 지난날이 부끄럽다.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고, 또 다른 목회자는 “신천지 성도들이 왜 성경에 능한지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계시록을 가감해서는 안 된다는 성경의 경고를 직접 듣고 “자존심을 버리고 배워야 할 때”라고 전환을 선언한 사례도 나왔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따르면 이날 이후 전국에서 800개 넘는 교회가 말씀 교류에 관심을 보였으며, 858개 교회가 MOU를 체결하고 이 중 100곳은 신천지 교회 간판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이만희 총회장은 90분간 요한계시록 전 장을 강연하며 “가감하지 말라”는 성경 구절(계시록 22장 18~19절)을 인용, 말씀을 중심으로 한 진단과 회복을 강조했다. “말씀이 틀렸다면 지적하라. 그러나 정죄는 성경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신천지 관계자는 “이번 대성회는 한국 교계에 실질적 변화를 예고한 분기점”이라며 “2025년은 교계 개혁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www.nbntv.kr/news/articleView.html?idxno=336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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