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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뉴스], 신천지-기성교단 성경 시험 개최… 총 313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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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2-28 22:48 조회3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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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명수 기자 입력 2024.02.28 01:55


신천지-장로교 시험 문제 공동 출제...성경 시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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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전국 11개 지역에서 ‘성경시험 도전’을 개최한 가운데 시몬지파 화정교회에 기성교회 목회자 좌석이 비어있는 모습.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기성교단 간의 갈등과 이단 정죄 등을 멈추고 성경에 입각한 신앙을 하자는 취지로 공동 성경 시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4일 서울과 수원, 부산, 광주, 대구, 인천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기성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신천지예수교회 신학강사들과 ‘성경 시험 도전’을 개최했다.

이번 성경 시험은 신앙인으로서 성경에 입각한 신앙을 실천하고 있는지, 오늘날 알아야 할 계시록을 가감하고 있지 않은지 등 자신을 점검하고 바른 신앙을 하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공정성을 위해 시험 문제는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교육부장과 장로교 소속 목회자 1명 총 2명이 출제했다. 시험은 총 10문제로 신약 예언과 요한계시록의 내용이 담겼다. 시험 응시자는 신천지예수교 강사 312명, 순복음 1명 총 313명으로 집계됐다.

성경 시험 개최를 위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전국 기성교회 목회자 3만여 명에게 인편과 우편 등으로 참석을 요청했다. 시험에 응하겠다고 밝힌 목회자는 총 수십여명이었으나, 이 중 42년간 기성 교단 사역을 한 목회자만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목회자는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다면서도 목회자의 참석률이 저조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주변 목사들에게 (시험 참석에 대해)직접 소개도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시험 출제자로 참여한 기성교회 소속 목회자는 “이번 시험에 (기성교회와 신천지) 서로가 대조해가면서 신앙을 한 번 더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험에 응시한 다대오지파 대구교회 손용호 강사와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 김우남 강사는 “객관적 시각을 가지고, 소통하고 교류하며 서로에 대해 배울 점도 찾아가고 싶다”며 “오늘을 계기로 시험을 함께 볼 목회자가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시작 자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목사님들께서 주변 시선 등으로 성경 시험 제안에 응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누가 더 잘났는지 가려보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가 말씀 앞에 낮아져 자신을 점검하고 바른 신앙을 하자는 목적이다. 성경으로 하나 되고 상생하자”고 전했다.



출처 : https://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40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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