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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제4회 위너스클럽 목회자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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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3-11 21:50 조회3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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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입력 2024-03-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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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제4회 위너스클럽 목회자 포럼서 한 목사가 발제하고 있다. 


수도권 목회자 중심 교회 동반 성장을 위한 '제 4회 위너스클럽 목회자 포럼'이 지난 9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예수교 강동교회에서 주최했으며, 다양한 교단 ·교파의 목회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회 사역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장로교·순복음 소속 목사, 신천지 강동교회 담임강사의 발제로 참석자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발제에 나선 장로교 소속 목사는 "신앙한 지 60년이 되었다. 하나님과 성경도 하나인데 너무 각자의 교단 교리만 이야기하지 말고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신앙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며 "각 교단이 마음열고 서로 상생하는 방향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순복음 소속 목사는 "교단 교파가 싸우지말고 오로지 성경 말씀에 집중해서 한국 교회들이 제대로 신앙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며 "성경 교재를 공유하여 성경을 기준 삼아 신앙할 수 있도록 교인들에게 잘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의에 참석한 장로교 소속의 한 목사는 "오늘 포럼을 통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신앙적 고민을 얘기하면서 스스로의 신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현재 탈기독교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로 싸움이 아닌 상생 협력이 중요한 것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강동교회 관계자는 "어떻게 하면 모든 교회가 성경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지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며 "성경 안에는 하나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목회자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많이 기획해 한국 기독교가 다시 되살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위너스 클럽'은 교단·교파를 초월한 목회자 중심의 공동체로, 지난해 결성되어 소통·화합·상생의 슬로건을 가지고 목회자포럼, 교회 상생프로그램 지원, 지역별 연합 행사 지원, 평신도 신학 사명자 교재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출처 : https://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4031109520691008fbfc802b3_1/articl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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